조국혁신당 조국(58) 대표의 딸 조민(32)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2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의 구형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었다.조씨는 어머니 정경심(61)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2014년 6월10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자기소개서·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제출해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2013년 6월 17일에는 부모와 함께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은 오는 4월 14일까지 2024 금정산성축제에 참여할 체험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의 소재와 부합되는 체험을 통해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부스 주제는 역사, 환경, 가족 친화 등 세 가지로 ▲전통문화 또는 역사와 관련된 체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거나 자연에 부합하는 주제를 가진 체험 ▲어린이,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을 대상으로 한다.위 세 가지 주제에 부합하는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하루에 꼭 커피 한 잔은 필수로 마셔줘야만 한다는 사람이 많다. 피곤한 몸을 각성시키기 위해서다. 모닝커피, 식후 커피 등 두 세잔을 마시는 것도 기본이다.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 등은 커피를 피하는 게 좋다.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몸의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여러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보통 커피를 과도하게 많이 마실 때 발생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커피 한 잔만 마셔도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카페인 부작용으로는 ▲머리가 아프고 ▲잠이 오지 않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긴장되며 ▲
‘막말 논란’으로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후보(부산 수영구)가 18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장 후보는 “잠시 당을 떠나지만, 수영구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장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향한 제 마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의힘으로 돌아가 웰빙정당을 전투형 정당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장 후보는 “부족하고 철없는 20대 시절의 말실수가 부끄럽지만, 그럼에도 수영구 주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저버릴 수는 없었다”면서 “실수를 딛고 성장하며 사회에
부산 금정구는 익명의 어르신 후원자로부터 받은 2억원 기부금을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하이 파이브' 사업에 쓴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교육·주거 등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다.세부 지원사업으로는 '초·중·고등학생 신학기 교육비 지원' '시설 퇴소 아동 자립준비금 지원' '관내 사회복지시설 수급자 지원' '홀로 어르신 생계 지원' '구와 동 단위 지역 특성에 맞은 특화사업비' 등 5가지가 있다.
경찰, CCTV 등 확인…"아직 용의자 특정한 것은 아니다"부산의 한 국회의원 보좌관이 현금을 훔친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6일 부산CBS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4일 부산 남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남성이 현금 10만 원을 훔쳐 갔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경찰은 CCTV를 통해 당시 상황을 확인한 뒤 용의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조사에 나섰다.다만 현재까지 용의자를 지목하거나 형사 입건하는 등 정식 수사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취재 결과 절도 범행 의혹을 받는 남성은 부산의 한 현직 국회의
부산지역 올해 2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평균 3.5% 상승해 넉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동남지방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4년 2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부산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3.82(2020년 100 기준)로 1년 전보다 3.5% 올랐다. 부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3%대를 나타냈다.소비자들이 자주 사는 품목으로 체감물가의 바로미터인 생활물가지수는 4.3% 올랐다. 특히 신선 채소·과실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료 개혁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병원 운영구조를 반드시 바로잡고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녹색 민방위복 차림의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이후로 약 8개월 만이다.윤 대통령은 개혁 방향에 대해 “전문의 중심의 인력 구조로 바꿔나가는 한편, 숙련된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근본적인 의료전달체계 개편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16차 회의 결과 부산 서동에 곽규택 김인규 이영풍 예비후보간 3자 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 현역인 안병길 의원은 컷오프됐다.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한국자유총연맹 금정구지회 청년회(회장 공종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한국자유총연맹 금정구지회 청년회는 지역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단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한 복조리 판매 수익금으로 후원품(라면 100박스, 휴지 100박스)을 전달하게 되었다.공종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품을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한국자유총연맹 금정구지회 청년회는 앞으로 금정구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
양산 통도사가 대규모 청보리밭을 조성한다. 통도사(주지 현덕스님)가 농사를 매개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일반인들과 공유한다.그동안 밭작물인 감자, 푸성귀 등을 심던 4만여 평(약132,000㎡) 농지에 청보리밭과 밀밭을 조성한다. 밭 조성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만간 파종도 이뤄질 전망이다. 보리 밀 등 맥류(麥類)를 봄철에 파종하면 늦가을 파종에 비해 수확량은 다소 감소하겠지만, 청보리밭을 찾는 일반인들에게 심적 안정감 회복 등 계량할 수 없는 이익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결국 불법(佛法) 포교에도 상
4일 새벽 1시24분 부산 금정구 한 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농장 내 집기 등을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다.소방당국은 농장의 아궁이의 불씨가 인근에 쌓아둔 장작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3월 1일 8시 30분, 경부고속도로 입구 만남의 광장 내 태극기 광장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 대형 태극기 게양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 만세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 등 200여 명의 주민이 모여 대형 태극기의 한 자락을 잡고 게양식에 직접 참여하며, 대형 태극기 게양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면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대형 태극기 게양으로 지역주민의 애국심과 자긍심이 고취됨은 물론 호국정신을
활동 인증서 및 활동비,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 혜택 지원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은 오는 3월 17일까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4년 금정산성축제에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축제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축제 서포터즈‘금반지’는 금정산성축제에 반드시 필요한 지역 청년의 줄임말로 지역 축제 자원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함양하고, 청년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에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서포터즈 활동은 3월 22일 발대식으로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
부산 지역구 5곳에서 치러진 국민의힘 2차 경선에서 현역 의원 간 희비가 엇갈렸다. 금정 백종헌, 부산진을 이헌승 의원이 생환하고 연제 이주환, 수영 전봉민 의원은 탈락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차 경선 결과를 보면, 부산은 백종헌(금정)·이헌승(부산진을)·김희정(연제)·장예찬(수영) 후보가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3자 경선을 치른 동래는 김희곤·서지영 두 후보가 결선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 우선 금정구에서는 현역 백종헌 의원이 김종천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를 꺾었다. 두 사람은 제21대 총선에서 불거진 '공천
국민의힘은 28일 '텃밭'인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등에서 4·10 총선 본선에 나설 후보자를 발표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6∼27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24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내놓는다.해당 지역은 서울 1곳, 부산 5곳, 대구 5곳, 대전 2곳, 울산 2곳, 세종 1곳, 경기 1곳, 경북 6곳, 경남 1곳이다.현역 의원이 포함된 지역구는 김기현 의원과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맞붙는 울산 남구을을 포함해 모두 18곳이다.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김민수 대변인이 대결하는 경기 성
법무부가 최근 친족 간 혼인 금지 범위를 8촌 이내에서 4촌 이내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성균관과 유림이 반발하고 나섰다.성균관 및 유도회총본부 외 전국 유림 일동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동성동본 금혼을 폐지하더니, 이제는 혈족과 인척간에도 혼인을 허용한다는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니 실로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혼인문화에 대한 급진적 변화는 결국 가족 해체는 물론 도덕성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8촌 이내는 고조부를 함께 하는 가족이다. 이제는 이런 가족관계가 모두 무너지고 나중에는 4촌
가수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 계획을 발표하며 사실상 가요계 은퇴를 시사했다.나훈아는 27일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공개하며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며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고 적었다.이어 그는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고 전했다.그는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줬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
부산시 금정구 장전1동 장학회(회장 이현우)는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장전1동 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하여 장학금 총 1,000만 원을 기탁하였다.기탁된 장학금 1,000만 원은 그간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발된 관내 모범 중·고생 1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대학생 2명에게는 25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장전1동 장학회는 1997년 4월에 설립되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현재까지 총 330명의 모범 청소년에게 2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과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청년 당사자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2024년 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원을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총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청년 정책 의제 발굴 ▲정책 제안 ▲청년 행사 참여 ▲정책 모니터링 및 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참여기구이다.참여 대상은 금정구에 거주하거나 활동(재학․휴학, 재직 등)하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발대식, 청년 아카데미, 분과회의, 정책 제안회 등 청년 행사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