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바람 속 차가운 기운은 남아잇지만 그래도 3월이면 봄이다. 꽃이 피고 새생명이 돋는 봄이지만 유독 입맛이 없어지며 몸이 나른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봄을 탄다"라고 표현되는 이런 현상은 겨울에 비해 낮시간이 길어지고 겨울에는 잠재적으로 비타민이 부족되기 쉬워 뇌의 활성화를 이루지 못하고 체내 조절작용도 원만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의 왕성한 정력이 ‘굴’의 덕이었다는 것은 너무나 유명한 얘기다. ‘세기의 미녀’로 꼽히는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 역시 미모를 가꾸기 위해 ‘굴’을 먹었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 이처럼 ‘굴’은 남성에겐 힘을, 여성에겐 아름다움을 선물해주는 천혜
늙은 호박은 ‘가을 보약’이라고 할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 호박은 잎, 줄기, 꼭지, 과실, 종자 등 버릴 것 없이 모든 부분이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된다.호박의 노란빛을 내는 카로티노이 드 색소는 항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으로 합성된다고 알려지는 등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몸에 이로운 먹거리 호박으로 건강한 가을을 만끽하
무더운 여름이 가고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유난히 더웠던 지난 계절을 보내느라 모두 심신이 지친 상태.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특별한 보양 요리가 필요한 때이다. 영양소 풍부한 재료로 만드는 정성스러운 보양 요리…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위궤양이나 위염은 흔한 질병이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위궤양’은 전혀 낯설지 않은 질환이다. 위궤양을 앓고 있다면 무엇보다도 생활습관 중 식습관을 고쳐야 한다. 더불어 위건강에 좋은 요리법을 알아보자. 우선 가장 피해야 할 안 좋은 습관이 바로 자기 전 음식을 섭취하는 것. 자기 전 음식물을 먹게 되
아삭아삭한 열무김치와 풋고추 빨간 고추장만 있다면 밥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을 무사히 날 수 있다. 더운 여름 햇볕 속에서도 싱싱하게 자라는 열무는 제철에 먹을 수 있는 푸성귀의 대표격이다. 과일이든 야채든 제철에 먹어야 제맛이듯이 ‘열무 한 단’은 여름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약방의 감초격이다. 열무 한 단이면 열무김치는 물론이고 보리비
냉장고 문을 여닫는 횟수가 잦아지는 요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지만 마냥 사서 먹이기에는 찝찝하아이스크림.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좋은 먹거리와 추억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아이스크림을 집에서 만들어보자. 인공색소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 안전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 만들기, 의외로 쉽다. 냉동실에서 최소 5시간 이상 얼릴 것과 일단 3시간이 지나면 30
여름 과일로 만든 과일주스야말로 영양도, 맛도 풍부하고 더위를 식히는데도 그만이다. 일반적으로 여름과일은 수분이 많아서 더위를 식혀주고, 갈증을 해소시켜준다. 갈증을 해소시킨다는 것은 몸에 수분을 보충해줌으로써 신체가 필요로 하는 각종 생리활성 물질을 공급하고, 결국 이것이 여러 기능을 발휘하여 건강을 유지해준다고 할 수 있다.여름과일은 열매 자체로 그냥
입맛 없는 가족을 위해 맛있는 쌈장을 곁들여 다양한 야채와 함께 즐기는 쌈밥을 준비해 보자. 할머니 손맛을 그대로 담은 건강 쌈밥 4가지. 해물쌈장과 양배추쌈밥 ■ 준비할 재료 패주 3개, 새우 3마리, 우렁이 ½컵, 미더덕 ½컵, 오징어 몸통 1개, 붉은 고추 2개, 풋고추 2개, 청양고추 1개, 무 100g, 호박 ¼
입맛 떨어지는 여름, 시원한 냉국 한 그릇이면 한끼 식사를 거뜬히 해결할 수 있다. 입안이 얼얼하고 가슴속까지 저려오는여름 메뉴, 냉국 만들기에 도전하자. 색다른 재료를 이용해 만든 별미 냉국 4가지.두부냉국■ 준·비·재·료두부 150g, 물 2컵, 간장·다진 마늘·고춧가루·참기름
비가 오락가락하는 장마철이다. 우리 선조들은 장마를 여러 이름으로 부르며 풍류의 멋을 즐겼다. 주룩주룩 내리는 비가 마치 숲의 나무처럼 빽빽하다는 뜻에서 임우(霖雨), 오랫동안 쌓인 비라고 해서 적우(積雨), 매화꽃이 지고 벚꽃이 필 무렵 봄을 질투해 내리는 비라 해서 매우(梅雨)라고도 불렀다(당시엔 장마가 일렀던 모양이다). 장마기간에는 일조량이 현저히
유해물질을 녹이는 물, 녹차 물은 몸속에 축적된 니코틴 등 유해물질을 녹여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물, 특히 약한 알칼리 수를 하루 2리터 이상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도 니코틴과 결합해 독성을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따라서 흡연욕구가 생길 때마다 물이나 녹차, 과일주스 등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담배가 파괴한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선 6월. 더운 날씨 탓에 기운 없고 입맛까지 떨어지기 마련이다. 비타민과 섬유질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한 제철 식품으로 원기 회복하는 건강 식탁을 만들어 보자.◆식중독 예방효과매실에는 살균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이 들어 있어 여름철 식중독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일본에서 도시락에 빠뜨리지 않고 매실 장아찌를 넣는 것도 이런
과일과 채소를 먹을 때는 깨끗이 씻었는데도 혹여 농약이 남진 않을까 걱정하게 된다. ‘껍질째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광고 문구를 봐도 쉽게 믿음이 가지 않을 정도. 이제 더 이상 농약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과일&채소 깨끗하게 씻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 딸기 딸기는 무르기 쉽고 표면적이 넓어 농약 흡수량이 많은
해열 진통제 + 양배추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정이나 타이레놀 등)에 함유된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은 감기로 인해 상승한 체온을 저하시키는 한편, 통증에 대한 감각을 둔화시켜 목의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이때 양배추를 함께 먹으면 양배추에 함유돼 있는 성분이 아세트아미노펜을 오줌으로 배출시켜 효과를 떨어뜨린다. 위장약 + 졸음방지 껌 위통이나 속쓰림 증상
“봄 부추는 인삼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에 효능이 뛰어나다. 양기초라고 불릴 만큼 강장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성질은 따뜻하고 매운 맛이 난다. 부추의 톡 쏘는 맛과 향은 알리신 성분 때문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묵은 혈액을 배출시켜 냉증이나 빈혈에도 좋다. 한방에서는 양기를 북돋우고 기를 소통시킬 때, 냉증 체질 치
봄을 알리는 반가운 과일 중 하나가 바로 붉고 싱싱한 딸기다. 딸기는 봄철 간식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건강식품이다. 고운 빛깔과 새콤달콤한 맛 때문에 여성과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딸기는 원래 장미과 식물. 그래서 열매의 색깔도 장미처럼 붉고 강렬하다. 딸기는 크게 풀딸기와 나무딸기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먹는 딸기처럼 넝쿨에서 열리는 것은 풀딸기, 산
봄에는 뭐니뭐니해도 봄나물이 첫손. 봄나물은 겨울동안 무뎌진 입맛을 되찾는데 그만일뿐 아니라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 주는 효과도 있다.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춘곤증을 쫓는 데도 좋다. 시각적으로 상쾌할 뿐 아니라 특유의 향과 아삭한 질감으로 머리까지 맑게 해준다. 봄나물에는 생명력이 있다. 언 땅을 헤치고 나왔기 때문에
음력 정월 보름날에 부럼(땅콩, 호두, 밤)을 깨물면서 1년 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며 부스럼이 나지 말라고 부럼깨물기를 한다. 여러번 깨물지 말고 한번에 깨무는 것이 좋다고 하며 한번 깨문 것은 껍질을 벗겨 먹거나 첫번째 것은 마당에 버리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그러면 이런 부럼들은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견과류는 유통
트랜스 지방이 도마에 올랐다. 과자.팝콘.도넛.치킨 등 기름에 튀긴 바삭바삭한 간식들이 당뇨나 심장병.뇌졸중 등 갖은 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에 엄마들은 위기감마저 느낀다. "우리 집에는 트랜스 지방이 발 못 붙이게 하겠다"고 굳게 결심하는 주부들. 그런데 곧 "세상이 가만두지 않는다"는 하소연이 날아든다. 내 아이 유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