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대선주조가 26일 오전 부산 동래구 사직동 본사에서 초록우산에 '아이리더 정기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이뤄 세상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선주조가 가입한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부산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꿈을 이루는 데 활용된다. 전달식에는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희석 부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조우현 대표는 "후원을 받는 어린이들이
조국혁신당 조국(58) 대표의 딸 조민(32)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2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의 구형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었다.조씨는 어머니 정경심(61)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2014년 6월10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자기소개서·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제출해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2013년 6월 17일에는 부모와 함께
"정부가 조건 없는 토론에 나선다면 전공의 등 설득 나설 것"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19일 오전 부산대 양산캠퍼스 의과대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사직 계획을 밝혔다. 정혜린 기자부산대병원 교수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과 전공의에 대한 정부의 행정처분에 반발하며 오는 25일 사직을 예고했다.부산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와 부산대 교수회, 양산부산대병원 교수회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교수협의회는 전날 의대 교수 555명을 대상으로 사직 여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응답자 356명 중에 79.
부산시 금정구 금정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신종모)에서는 지난 12일‘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부곡1동 및 2,3,4동에 백미(10kg) 120포와 라면 120상자를 후원하였다.‘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한 숟가락씩 쌀을 덜어 모아두었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던 ‘좀도리’정신을 이어받아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주변을 돕던 것에서 유래했다. 우리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98년부터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신종모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쌀 한 톨
목련이 웃는다. 표정이 없는 하얀미소. 처연하다. 세상 구석구석의 눈물을 사르고, 다시 눈나는 세상을 보고 있다.목련이 있는 뜨락에선 트럿펫을 불지 말라. 첼로의 장중한 선율로 그를 깨우라.볼수록 꽃이 아니다. 환생이다. 봄밤을 밝히는 목련, 차마 묻지 못한 누구의 이야기인가.
경찰, CCTV 등 확인…"아직 용의자 특정한 것은 아니다"부산의 한 국회의원 보좌관이 현금을 훔친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6일 부산CBS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4일 부산 남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남성이 현금 10만 원을 훔쳐 갔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경찰은 CCTV를 통해 당시 상황을 확인한 뒤 용의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조사에 나섰다.다만 현재까지 용의자를 지목하거나 형사 입건하는 등 정식 수사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취재 결과 절도 범행 의혹을 받는 남성은 부산의 한 현직 국회의
부산지역 올해 2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평균 3.5% 상승해 넉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동남지방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4년 2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부산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3.82(2020년 100 기준)로 1년 전보다 3.5% 올랐다. 부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3%대를 나타냈다.소비자들이 자주 사는 품목으로 체감물가의 바로미터인 생활물가지수는 4.3% 올랐다. 특히 신선 채소·과실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서울=국제뉴스)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금 현물이 진열되어 있다. 국제 금값이 대형 글로벌 펀드의 매수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환(피벗),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등에 힘입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원명국 기자원명국 기자 ds1aws@naver.com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한국자유총연맹 금정구지회 청년회(회장 공종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한국자유총연맹 금정구지회 청년회는 지역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단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한 복조리 판매 수익금으로 후원품(라면 100박스, 휴지 100박스)을 전달하게 되었다.공종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품을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한국자유총연맹 금정구지회 청년회는 앞으로 금정구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
양산 통도사가 대규모 청보리밭을 조성한다. 통도사(주지 현덕스님)가 농사를 매개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일반인들과 공유한다.그동안 밭작물인 감자, 푸성귀 등을 심던 4만여 평(약132,000㎡) 농지에 청보리밭과 밀밭을 조성한다. 밭 조성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만간 파종도 이뤄질 전망이다. 보리 밀 등 맥류(麥類)를 봄철에 파종하면 늦가을 파종에 비해 수확량은 다소 감소하겠지만, 청보리밭을 찾는 일반인들에게 심적 안정감 회복 등 계량할 수 없는 이익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결국 불법(佛法) 포교에도 상
정부가 의료 현장을 집단 이탈한 전공의 7000여명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에 돌입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처분은 불가역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제는 없다”고 경고했다.박 차관은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면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이 불가피하다”며 “3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되면 전공의 수련 기간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므로 전문의 자격취득 시기가 1년 이상 늦춰지게 된다. 또한 행정처분 이력과 그 사유는 기록되므로 향후 각종 취업에 불이
4일 새벽 1시24분 부산 금정구 한 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농장 내 집기 등을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다.소방당국은 농장의 아궁이의 불씨가 인근에 쌓아둔 장작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법무부가 최근 친족 간 혼인 금지 범위를 8촌 이내에서 4촌 이내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성균관과 유림이 반발하고 나섰다.성균관 및 유도회총본부 외 전국 유림 일동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동성동본 금혼을 폐지하더니, 이제는 혈족과 인척간에도 혼인을 허용한다는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니 실로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혼인문화에 대한 급진적 변화는 결국 가족 해체는 물론 도덕성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8촌 이내는 고조부를 함께 하는 가족이다. 이제는 이런 가족관계가 모두 무너지고 나중에는 4촌
부산시 금정구 장전1동 장학회(회장 이현우)는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장전1동 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하여 장학금 총 1,000만 원을 기탁하였다.기탁된 장학금 1,000만 원은 그간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발된 관내 모범 중·고생 1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대학생 2명에게는 25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장전1동 장학회는 1997년 4월에 설립되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현재까지 총 330명의 모범 청소년에게 2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과
대선주조 24∼25일 무인양품 부산본점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연결되는 시장 부산편'에 참여해 강알리 시음회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100% 국내산 쌀로 빚은 증류주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강알리는 16대 슈가프리 소주로, 출시 초기 부산 광안리 인접 상권에서만 선보였으나 소비자 반응이 좋아 부산 전 지역으로 상권을 확대했다.
지난해 연체율 상승으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위기를 겪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다시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조선 경제가 보도했다. 19일 금융권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작년 말 5%대에서 지난달 말 기준 6%대로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건설 관련 대출이 부실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새마을금고는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1조원 상당의 부실 채권 추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부실채권 3조원을 손자회사인 ‘MCI대부’(1조원)와 캠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700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한덕수 국무총리의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담화’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지난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공의 수 상위 수련병원 100곳 중 23곳에서 7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실제 사직서를 수리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16일 이후에도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는 전공의들이 나오고 있어 사직서 제출 숫자는 정부가 현재 파악한 규모보다 늘어날 수도 있다.조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15일 금정구 소년소녀합창단(자모회 회장 최선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금정구 소년소녀합창단은 다양한 공연 및 음악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한 기금으로 후원품(라면 40박스)을 전달하게 되었다.최선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이들과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금정구 소년소녀합창단은 앞으로 금정구와 함께 문화 예술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계층의 복지 사각지
부산 기장군이 아쿠아드림파크 부실 조성과 관련해 당시 사업 최고 책임자였던 오규석 전 기장군수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기장군은 오 전 군수와 아쿠아 드림파크 건립에 관여한 공사업체 5곳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감사원 감사보고서와 군 자체 조사 결과 등에 기반해 오 전 군수를 상대로 5억 100만 원 상당을 배상하라고 청구했다. 또 감리를 맡았던 업체 등 공사업체 5곳을 상대로 28억 9천만 원 상당을 배상할 것을 청구했다. 옥상정원 설치 시 용역 안전진단이 이뤄지지 않았고 공사 이후에도 누수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3년 ‘클린뱅크’ 인증 농·축협 평가에서 부산 금정농협(조합장 송영조)이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분산본부가 지난 1일 밝혔다.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자산건전성 관련 핵심지표(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관련 대내외 공신력을 나타내는 척도로 금·은·동 3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10년 연속으로 ‘금’ 등급을 인증 받으면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