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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건강을 챙기는 금정구보건소 분위기기 확 달라진 모습이다. 18일 기자가 보건소 3층 행정실에 들어서자 ‘칸막이로 된 과장 실에 계장 6여명이 앉아 침묵과 눈동자를 한 군데 모으는 것 같은 분위기다. 귀를 쫑긋하여 들어보니, 공민석 과장은‘보건소는 구민의 건강을 돌보는 곳입니다. 우리 모두가 어렵지만 전화 한통이라도 친절히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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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09.02.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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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 나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괴로움이 늘 따라 다닌다. 반대로 깨끗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행복가 보람이 늘 따라 다닌다." -법구경에서- 길은 언제나 마음이 열어갑니다. 아름다운 마음은 아름다운 길을 열어가고, 거친 마음은 거친 길을 열어갑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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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09.01.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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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장’자 삼가 설날 인사 올립니다.생김새가 모난 것 아니냐 하지만 본디 심성은 비단결 같은 ‘잡기장’자 올시다. 다만 비위에 거슬리는 일이 생기면 제 몸이 시나브로 곤두서는 것을 저로서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고약한 세태는 꼬집고 어려운 이를 보면 함께 마음 아파하는 ‘잡기장’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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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09.01.2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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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청의 지난해 연말 단행된 서기관, 사무관 승진인사는 직원들 예측이 정확했다. 그만큼 직원들은 내부 사정에 정통하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길은 로마로 통하다’ 는 말이 있다. 누가 무엇 이라 해도 집단에 속사정은 직원들이 정통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 주는 한 표본이기도하다. 이번 인사에 대부분 묵시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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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09.01.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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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무엇보다 어려운 것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는 것이다.” ‘도스토에프스키’의 [악령(惡靈)]이라는 소설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유명한 작가 중에서 ‘도스토에프스키’만큼 인간의 심리의 심층을 깊이 파헤친 작가가 없습니다. ‘죄와 벌’도 그렇고 ‘카라마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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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09.01.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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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의회가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각 상임위별 검토 및 예비심사를 마치고 12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의 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규모의 적정성, 예산의 우선순위, 예산 성과의 극대성을 염두에 두고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에는 2008년도 2회 추가경정 세입&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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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기자
2008.12.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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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국회의원 선거-의장 선거를 거치면서 균열을 빚어온 금정구의회가 행정사무감사장에서도 추태를 보이는 등 화합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일, 금정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제1일차 기획총무위원회 (위원장 윤일현) 소관 감사장. 오후 2시에 부터 진행된 행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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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기자
2008.11.2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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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일부터16일까지 16일간 열리는 금정구의회 제176회 정례회 상임위 등에는 공무원만이 방청석을 차지하고 앉아 있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구의회는 고장 살림살이를 꾸려 나가는 곳이다. 그런 구의회가 열린다면 으레 살림 밑천을 세금으로 내주고 있는 구민들이 마땅히 방청하러 옴직한 게 아닐까. 그런데도 구민이라곤 눈을 닦고 살펴보아도 찾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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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08.07.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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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 후 가라앉았던 구청분위기가 되살아났다(?). 지난 26일 금정구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후, 박승환 전 국회의원 계의 고도의 정치력(?)에 의한 승리가 확정되자 가라앉았던 분위기가 살아난 것 같다는 공무원들의 이야기가 들린다. 얘기인즉슨 총선 이후, 현역 국회의원의 당선을 내심 기대했던 일부 간부들의 당혹감이 말단 공무원에 영향을 미치는 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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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08.07.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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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유행했던 드라마 대사가 있다.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거기에 권력을 대입해보면 어떨까? 권력은 돌아오는 거야. 권력은 돌고도는 거야라고. 권력은 허망한 꽃과 같이 피었다 진다. 그래서 정치를 생물이라 했던가. 지난 26일 오전 10시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금정구민의 날 행사에 임기가 만료되는 박승환 국회의원과 김세연 당선자가 나란히 참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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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기자
2008.05.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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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실용의 시대’를 그토록 강조해왔지만 공직사회 일선 일부는 실용과는 정반대 방향, 여전히 허명(虛名)과 허위의식에 갇혀 있는 예가 허다하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주말 서울 종로구 계동 옛 해양수산부 건물 부근은 공직사회가 ‘변화의 무풍지대’임을 새삼 입증했다는 것이 우리 시각이다. 해수부가 정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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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08.03.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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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4월 총선의 최대화약고인 부산지역 공천 발표가 내일 ‘11일’ 있을 예정이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0일 부산지역 18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결과를 11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공식 밝혔다. 공심위는 각 지역구별 2~3차례의 여론조사와 면접, 심층분석 작업을 거쳐 부산지역 최종 공천후보를 50% 가량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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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기자
2008.03.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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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전문이 아닌 자리에 참가하여, “아, 이 분야가 내 전문이라면 이렇게 방관하고 있지는 않을 텐데”라고 하거나 또는 마음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이는 바람직하지 못한 생각이다. 자신이 모르는 다른 전문분야가 부럽게 생각되거든, “정말 부럽구나. 나는 왜 습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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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08.02.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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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3시, 부곡 3동 금정빌딩에서 고 김진재 국회의원의 아들인 김세연씨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궁금하면 사무실을 가보면 될 일을 눈치봐야 될 사람이 있는 사람은 그 사람대로, 관망하는 사람들은 관망하는 사람대로 얼마나 올지, 누가 올지 관심이 많았다. 본격적인 공천 경쟁의 시작이자 이번 총선의 분위기를 엿볼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만했다.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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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기자
2008.02.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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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 씨가 25일 기자 회견을 통해 오래만에 모습을 드러내고 그간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해명할 게 없어서 말할 것이 없다"며 입을 연 나훈아 씨(본명 최홍기)는 이날 기자 회견의 대부분을 자신에 대한 "억측 보도"를 한 언론들에 대한 성토와 훈계로 채웠다. 나훈아 씨는 이날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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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08.01.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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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씨의 신당 대표 취임을 보면서 인간사 돌고 돈다지만 세상 일이 참으로 變化無雙하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 스스로 毒杯라면서도 기꺼이 마신 사람은 일단 제1야당 당수로서 차기 대권 도전의 꿈을 키울 생각이고 그를 옹립한 사람들은 김대중, 노무현 빛깔을 탈색시킨 새로운 정당으로 변신하여 국회의원 금배지 다시 달아보려는 욕심에서 과거의 敵將이면 어떠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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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08.01.1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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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대운하는 모든 절차를 밟아 추진하겠다”며 “착공까지 취임 후 1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이경숙 위원장이 전한 말이다. 이위원장은 언론 보도를 보면 여론 수렴도 안 하고 운하가 추진되는 것 같은 인상을 줄 수 있어 당선인의 말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선인이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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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08.01.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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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의회가 2008년 예산을 심의하면서 10억여원을 삭감하여 눈길을 끈다. 상임위원회선 무려 15억 원을 삭감, 집행부를 어리둥절케 했다는 사실…….그러자 집행부 간부들은 의회를 찾아 예결위원들께 굽실거리며 부활을 당부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런 광경을 어느 의원은 “메뚜기도 한철이라”더만, 의회에 얼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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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07.12.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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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로 당 공천을 받은 기초의원들이 아침저녁으로 자당 대선 후보 운동을 하러 나가 행정사무감사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언론매체가 제기한바있다. 그거야 공천에 목을 맨 의원들로서야 어쩔 수 없다고 보아지고, 동정론까지 든다. 그들도 사람인지라, 임무인 행정사무 감사하랴, 운동하랴, 짜증이 난다고 어느 의원은 말한다. 그러나 당의 명령이라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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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07.12.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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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금정구청에서 열린 내년 국회의원 입후보자 설명회에 참석 서명한 사람들을 놓고,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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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07.11.24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