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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억 원이 든 돈가방을 훔쳐 달아난 현금수송차량 경비원이 부산에서 붙잡혔다.부산 금정경찰서는 20일 현금수송차량 경비원인 A(19)군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경기도 광명경찰서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밝혔다.A 군은 19일 낮 1시 30분쯤 경기도 광명시 한국마사회 화상경마장에서 동료 2명이 현금인출기에 현금을 입금하러 간 사이 현금수송차량에 보관 중이던 1억원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광명경찰서의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부산경찰은 A 군이 범행 직후 열차를 타고 여자친구가 있는 부산으로 향한 사실을 확인하고, 잠복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6.08.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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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여고생과 성관계를 해 물의를 빚은 부산의 학교전담경찰관(SPO) 2명이 파면조처됐다. 또,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보고 누락 등의 책임을 진 경찰 간부 9명이 징계를 받았다.경찰청은 10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징계 처분을 의결했다. 여고생과 성관계를 한 부산지역 학교전담경찰관 2명에게는 최고 수위 징계인 파면 처분이 내려졌다.또, 이들이 소속했던 경찰서 전 서장 2명에 대해서는 비위 사실을 알고도 의원면직 절차를 부당하게 처리해 사건을 덮은 책임을 물어 중징계인 정직을 의결했다.SPO들의 소속 경찰서 간부 5명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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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6.08.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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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 30분쯤 남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전봇대에 벼락이 떨어져 일대 300여 가구가 1시간가량 정전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변 등 3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전력공사는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전력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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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6.08.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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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경찰서는 최근 부산 금정구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입후보자의 측근이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 수십 명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6일 이사장과 부이사장 등 집행부를 선출하는 선거를 했다. 선거에서는 3명의 이사장 입후보자 중 현 부이사장이 2차 결선투표에서 총 62표를 얻어 당선됐다. 선거에 참여한 대의원은 모두 120명이다. 해당 새마을금고 관계자와 주민 등에 따르면 돈 선거 의혹은 선거를 일주일여 앞둔 지난달 19일께 터졌다. 새마을금고 집행부 관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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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6.08.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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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경찰서는 항공기 승객의 수하물 속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 A(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김해공항에서 승객의 짐을 옮기는 작업을 하면서 10여 차례에 걸쳐 미 달러와 엔화, 화장품 등 5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해공항 내 모 항공사 수하물 조업팀 소속인 A씨는 승객들이 부친 짐을 수하물 처리장에서 수하물 보관함에 옮겨 싣는 작업을 하면서 잠겨 있지 않은 여행가방만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수하물 절도가 잦다는
사건사고
강정인 기자
2016.07.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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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모 구청 건축과 담당 공무원이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서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남부경찰서는 26일 오전 부산 모구청 건축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아파트 인허가 관련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경찰은 해당 구청 건축 허가 관련 담당 계장이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서 건설사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계장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비리 혐의점이 포착돼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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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6.07.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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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등불회(회장 지형식)는 지난 18일 금정구청을 찾아 범어사 불교대학에서 봉사를 하다 부상을 입은 금성동 부녀회장에 성금1백만원을 전달했다. 박선호 전 구의원이 함께 했다.그런가 하면, 새누리당 금정당원협의회 중앙위원회(회장: 우재권)도 무료봉사를 하다 부상을 입은 금성동부녀회장에 전달해달라고 성금50만원을 전달했다.*금정구행정동우회(회장:조재일)는 지난달 7일 구서동 무료급식소를 방문, 밥나르기 봉사를 하고 성금 30만원을 지원했다. 박선호, 김금옥, 김재석, 배도상씨가 함께 했다.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6.07.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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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8시 39분께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있는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용 거푸집 패널 1.7t을 들어 올리던 45t짜리 이동식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졌다.이 사고로 크레인 안에서 작업하던 백모(36)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와 크레인 업체 관계자를 불러 작업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크레인에 이상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편집부
2016.07.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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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설동근 전 부산시교육감이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최호식 부장판사)는 15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설 전 교육감에 대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추징금 4240만 원을 선고했다.설 전 동명대총장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고 사무실을 차린 뒤 휴대전화번호 6만 개를 수집해 선거구민에게 문자메시지 20만 건을 발송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강갑준 대기자
2016.07.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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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는 스마트폰을 훔쳐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로 22살 손모씨 등 49명을 붙잡아 이들 중 2명을 구속했다.손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부산과 경남의 찜질방 등에서 스마트폰 48대, 4천만원 상당을 훔쳐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팔아넘기거나, 중국으로 밀반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6.06.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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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경찰서는 24일 구청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혐의(관공서 주취 소란)로 김모(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이날 오후 5시께 만취 상태로 부산 금정구청 민원실에 흉기 2개를 들고 찾아와 안내 책상 위에 흉기를 꽂고 고함을 치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약 5분 뒤 난동을 멈췄고 민원실 앞에서 경찰에 순순히 검거됐다.김씨는 경찰에서 "구청에서 알선한 일자리가 마음에 안 들어 민원실에 전화했는데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6.06.2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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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부산지법은 금정새마을금고 이사장 한중수에 대한 새마을금고법 위반에 대하여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이로써 한 중수 이사장은 이사장직을 유지 하게 됐다. 그러나 검찰이 항소를 할지 주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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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6.06.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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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오전 7시 50분쯤, 부산 금정산 산성고개를 넘던 24톤 트럭에서 불이 났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소방서 추산 5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은 엔진이 과열되면서 냉각수가 터지면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사고
강정인 기자
2016.06.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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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형사1부(정승면 부장검사)는 건물 상속세를 줄여주겠다고 지인에게 접근해 거액을 가로챈 혐의(사기 및 변호사법 위반)로 부산 연제구의회 김모(46·새누리당) 의원을 1일 구속했다.부산지법 김상윤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이날 새벽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의원은 시가 16억 원 상당의 건물을 상속받은 지인 A 씨에게 수억 원이 나오는 상속세를 대폭 줄여주겠다며 접근한 뒤 로비자금 및 사례비 명목으로 A 씨에게서 수차례에 걸쳐 2억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6.06.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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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7시쯤 부산대학교에 있는 3차원 레이저 실험실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학생 A(25·여)씨가 2도 화상을 입는 등 실험실에 있던 여학생 2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불이 옮겨붙는 등 별다른 화재는 없었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실험실에서는 화학물질을 혼합하는 실험이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나 학생들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해당 연구실의 지도교수 등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사건사고
강훈 기자
2016.06.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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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동부지청은 30일 지난 20대 총선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등의 혐의로 설동근 전 교육감 등 3명을 구속기소 하고 대학교수 3명 등 10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설 전 교육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부산의 모 부구청장 출신인 A(62)씨 등과 함께 해운대에 유사 선거기관을 운영하며 주민 6만여 명에게 홍보성 단체 문자메시지 20만 1천934통을 발송하고 1천714명에게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결과 설 전 교육감은 이 대가로 A씨 등에게 2천124만 원을 제공하고 유사 선거기관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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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2016.05.3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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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조용한 부장검사)는 2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설동근(67) 전 부산시교육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설 전 교육감은 지난해 7월 부산 모 구청 부구청장 출신인 이모씨 등과 함께 해운대구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연말까지 해운대 주민 6만여 명의 휴대전화번호를 수집해 선거 홍보성 문자메시지 21만여 통을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설 전 교육감이 이씨 등을 시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고 유사 선거조직을 결성한 뒤 주민을 상대로 사전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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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6.05.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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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전용성(59) 전 부산시장 정무특보가 낸 항소가 기각됐다.부산고법 형사합의1부(김주호 부장판사)는 12일 전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전씨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있으면서 건설사 대표로부터 음성적 정치자금을 받아 썼고, 뇌물을 받고 공무원 인사와 업무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다.이어 재판부는 "부시장 대우를 받는 고위직 공무원으로 시장의 결정에 영향을 주고, 고도의 청렴성과 공정성이 요구되지만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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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6.05.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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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중견 건설사 회장이 골프장 여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동일건설사 A(76) 회장이 골프장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A회장은 지난 6일 오후 3시쯤 부산의 한 골프장에서 여직원 B(21·여)씨를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당시 골프장 17번 홀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던 B씨는 "A회장이 어깨에 팔을 두르는 등 신체적 접촉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6.04.20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