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금정구청장 한나라당 공천 경쟁 후보자들 면면이 들나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각 언론매체에서 거론된 일부 인사들을 제외하고 사실상 경합에 나설 것이 확실시 되는 4인의 경합자를 짚어본다.우선 금정구는 한나당 텃밭으로 인식되고 있다. 즉 한나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함수를 갖고 있는 곳이라는 것이 민심인 듯 하다. 오는 금정구청장 공천경합이
하얀서리가 푸른 차잎을 타고 꽃처럼 피었습니다. 서리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지리산의 작은 녹차 밭을 찾았습니다. 하얀 서리가 차 잎을 타고 꽃처럼 피었더군요. 이곳 지리산 화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차가 재배된 곳입니다. 역사만큼 아기자기한 작은 차밭들이 섬진강변을 타고 소설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이제 곧 연둣빛 작은 잎새들이 올라오는 봄이 오면 이곳은 가
맑은 물이 흐르고, 주민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 또는 산보하는 공간으로 온천천이 변모하고 있다. 이것뿐이랴. 물가에 풀어놓은 오리가 현재까지 살고 있는 온천천의 생태복원도 중요한 화두로 등장한 요즈음, 잉어와 붕어를 방류해 관찰하는 구의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현우(금정구의회, 장전1동) 의원은 온천천이 낙동강 물을 끌어 온천천으로 통수시킬 때부터
금정구의회가 제4대 임기를 마치는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한마디로 의회 활동을 ‘없는 것 보다는 낮다’는 반비아냥 거림속에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것이다. 현 의원들은 지금까지 4년에 걸쳐, 약 7-8천만원의 회기수당을 받았다. 그리고, 외국도 매해 1회씩, 3번을 다녀왔다.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과연, 이들이 이 회기수당을 받고 올바른 주민
한 달 전 한 친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은 병 같아서 무심코 넘긴 것이 급기야 그 지경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저야 훌쩍 떠나면 그뿐이지만 여기 이승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어찌하라고,조금 있으면 태어날 손자를 안고 파안대소 할 수 있었던 그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이 험한 세상을 어찌 자식에게 헤쳐가라고, 야속한 사람, 저 혼자 똑똑
16일 오후 부산 광안리에서 APEC 부산 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해상 불꽃쇼가 화려하게 펼쳐 졌다. 이날 불꽃쇼를 보기위해 불꽃이 보이는 장소는 관광객들과 부산시민로 가득 매워져 있었다. 이날 불꽃쇼는 부산시와 정부, 한화가 15억 원을 들여 총 8만여발의 폭죽이 하늘로 쏘아 올려졌다. 거기다 레이저 빔을 이용한 조명을 하늘로 쏘아 올라 관람객들의 눈길
금정예술제 행사로 계속 분주한 금정구청 광장. 7일 광장에선 어르신 한마음 큰잔치와 청소년 문화축제가 열렸다. 사람이 많이 모이면 쓰레기 또한 많을 수 밖에 없는 행사장. 물론 청소하는 사람이 따로 정해져 있겠지만, 행사가 끝난 후 양복을 입은 채로 의자 구석 구석 떨어진 쓰레기를 하나 둘 줍고 있는 모 과장님의 선명한 모습은 멀리서도 흐뭇함을 던져주었다.
일상 늘 우리가 하는 말 가운데 대한민국 은 아름다운 금수강산 이라고 들 말한다산좋고 물 맑은곳 우리나라 그러나 전국 어느 산을가나 산 좋고 물 좋다고 소문난곳은 어느 한곳 모염 되지 않은곳이 없다우리가 살고있는 금정산도 예외는 아니다 해년마다 봄 가을 이면 각단체에서 자연보호 캠페인 을 하는것 을 볼수 있다. 자연보호란 캠페인을 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다 산
역시 세상은 변하고 있다. 주민을 위한 봉사행정을 최우선시 하는 시대흐름에 발맞추어, 관이 구민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하나둘 눈에 띄고 있다. 금정구청은 지난 26일 ‘고객만족, 성과중심’이라는 수첩을 700여권 제작해 전공무원에게 배부했다. ‘혁신일기’라는 이름을 붙인 이 수첩은 일자별 메모란과 더불어 공무원 윤리헌장, 내가 지켜야할 혁신 과제, 나 스스
참 빠르다. 해도 너무 빠른 것 같다. 마이크로칩의 처리 능력이 18개월마다 2배로 늘어난다는 ‘무어의 법칙’은, 플래쉬 메모리 용량이 1년에 2배씩 증가 한다는 ‘황의 법칙’으로 인해 그 의미가 무디어졌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주인공 탐 크루즈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로 신문을 보는 장면은 2054년이다.
말복(末伏)을 앞두고 있다. 처서(處暑)는.., 절후(節侯)는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느낌이다. 그러나 거리의 계절은 신문지상에서나 찾아볼까. 그렇게 민감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가로수의 잎사귀들은 언제나 맥없이 늘어져 있고 길거리 장미들도 이미 병들어 있게 마련이다.그보다도 모두가 무엇엔가 쫓기는 생활이고 보면 한가롭게 계절 타령을 있을 겨를이 없다. 하지만
"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이라고 한다. 전어는 가을철에 살이 올라 그 맛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다.올해는 예년보다 1주일 정도 일찍 전어가 돌아왔다. 부산 송정 바닷가 마을은 요즘 전어 풍년이다. 전어를 맛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가 하면, 일광 어촌마을은 부산 횟집의 물차도 전어를 싣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송정에서 대변으로 가는 길목엔"술상전어마
난리를 낼 상 싶다. 오늘(11일) 아침 9시경 금정 구청이 최대 관심을 갖고 시행할 ‘온천천 자연형 하천 복원 공사’ 시범 현장을 둘러봤다. 어젯밤 20mm에서 최고 80mm가 왔다는 비에 공사 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시범 자연형 하천 공사장은 상판까지 물이 차오르며 위험 수위를 넘을락말락하고 있다. 매년 이맘 때만 되면, 우기 시 온천
주지하는 바와 같이 토지·아파트의 투기적가수요로 그 값을 일반물가·은행이자의 몇 배로 올려 놓고, 그것은 집 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집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하거나, 내 집 마련에 더 오랜 시일이 걸리게 만들고 있다.이런 문제들이 어제 오늘 생긴 것이 아니라 수십 년 동안 주기적으로 사회 문제되어 온 것은 추가 언을 요하지 않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