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길은 로마로 통 한다’ 이 말은 여러 가지 뜻을 지니고 있으면서 우선 가시적 현상으로는 말 그대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해 있다는 것이다. 옛 로마제국은 영토를 확장하고 도로공사를 억척스럽게 벌였다. 그 결과 사람들이 로마로 몰려드는 도시집중화 현상을 빚었다.로마인구가 팽창하자 주택난문제가 따랐다. 그래서 다가구 주택이 등장했다. 로마시 변두 리 언덕
우리나라에서 부정부패가 가장 심한 곳이 토목공사와 건축공사라고 한다. 지난 정부 우리자본과 기술로 건설되었다는 4대강 사업, 의혹이 증폭되며 당국이 수사 중이다. 우스갯소리로 지방자치단체장이 가장 좋아하는 공사는 도로공사라고 한다. 자신이 일한 실적도 남기고 공사중에 자재를 1cm만 줄여도 공사구간이 길 경우 막대한 국물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2.3년
우리는 툭하면 ‘리더쉽’을 들먹인다. 나라가 어지러우면 ‘리더쉽’이 없는 탓이라 하고, 나라가 잘 되어 나가면 ‘리더쉽’이 있기 때문이라고 여긴다. 엄밀하게 따지면 '리더쉽' 말고도 ‘헤드쉽(Headship)’이라는 게 또 있다. 이 양자를 사람들은 곧잘 혼동한다.‘헤드쉽’이란 무엇이나 머리만으로 이해하고 명령만으로 사람을 다루려는 마음씨를 뜻한다.이와
나폴레옹은 여행 중에도 마차 속에서 책을 읽었고 읽고 나면 창밖으로 내던져 버렸다. 싸움터에서도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탐독했을 정도로 그는 독서를 즐겼다. 그는 더구나 센트 헬레나에 유형중에서도 8천권이나 읽었다고 한다.그는 어렸을 적부터 길바닥에 떨어진 종이쪽지에 적힌 글을 주워 읽을 정도로 독서광이었다고 한다. 그가 그린그림 ‘돈키호테’도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추석절을 지내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중국뿐입니다.우린 조상들을 위해 정성으로 추석명절을 차리기 위해 햇과일 등 명절준비를 합니다.그러나 추석 후 찾아들 ‘증후군’으로 주부들은 몸살을 앓습니다. 그 '증후군'에 시달릴 주부들을 위한 글을 쓸려고 며칠 궁리를 하다가 필자가 ‘구약성서'에서 읽어둔 감명적인 글을 소
예의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요즈음이다. 서울에서는 하다못해 ‘강아지에게도 예절교육(?)을 시키고 있기도 하다는 이야기다. 짐승에게조차 예절교육을 시키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런 사람들은 아마도 깍듯이 예의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예절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것은 현실사회에서 예절이 자꾸만 사라져 감에 대한 반작용일 수도 있지 않을까.공자는
하루가 시위떠난 화살처럼 달려 나간다. 누구나 하루가 지나고 나면 '쏜살같다'는 말이 달리 생긴 게 아니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이 틈새에 우리네 생활도 자기 존재를 잃어버릴 듯 빨리빨리 변화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허덕이며 다람쥐 체바퀴 돌 듯 허공만 헤메이는 정치권을 보며 마음이 아파온다. 왜 이럴까? 딱 짚어 말하면, 정치권은 쌓여 있는 법안과
이조 세종 때 맹사성은 지위가 정승에 이르렀다. 어느 날 병조판서가 정승 집엘 찾아 갔다가 마침 내리는 비에 옷이 흠뻑 젖었다.「일국 정승의 집이 비가 새거늘 판서집이 어찌 이럴 수가...〬」그는 말없이 자신의 대궐을 헐어버리고 몸채 하나만을 남기게 했다.공자시대는 덕치의 정사가 이루어져 명망이 높았다. 무사가 가노를 죽이고 또 가노는 군주를
기초자치단체 정당 공천 논란은 새로울게 없을 정도로 해묵은 사안이다. 이미 국민들 정서는 당연하고, 또 여야가 대선 당시 합의한 공약이다. 이걸 두고 일부 정치인들이 유불리를 따지며, 안개를 피우며 국민들을 우롱하려는 것이다. 어디 기초자치단체가 중앙정치인가. 엄밀히 말해 생활자치아닌가?민주당이 기초자치단체 선거에 정당 후보를 내지 않기로 당원 투표를 실시
과연 대통령의 업무가 어디까지 일까?박대통령은 최근 정부 부처 간 입장차를 보인 주택취득세율 인하와 관련 부총리에게 조율하라고 지시하고 현제 “주택 거래 절벽”이 예상되자 “취득 세율 영구 인하“안을 들고 나온 국토부와 이를 재정 악화 이유로 반대하는 행안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다. 국정의 모든 문제들에 대한 선제적 갈등 관리를 해야 하는데도 말입니
“힐링“ ”멘토” 가 대중들에게는 필요하지만 경제가 발전 할수록 사회는 위로를 원한다.세계 경제는 말할 것도 없고 국내 경제도 하루가 다르게 예측 불허 속에 서민들은 불안한 것이 현실이다.대기업의 일부 품목의 수출로 국가경제 규모는 흑자를 보이면서도 서민경제는 하루가 다르게 어려움을 더해가고 있다.그렇다 보니 서민들이나 혈기가 왕성한 청년실업자(산업예비군)
얼마 전까지만 해도 100세라는 나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머지 많아 100세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제 100세는 남의 일이 아니라 내 일인 것 같다.그러나 100년간은 긴 시간이다.요즘 세상의 변화속도는 과거보다 수백 배 빨라졌다. 앞으로 수십 년을 더 사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