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에서 국민의힘 정점식(통영·고성) 국회의원 배우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경찰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30분쯤 통영 한 아파트에서 A(58)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행비서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정 의원을 대신해 이날 오전 예정된 고성지역 행사에 참석하고자 전날 통영으로 왔다. 이후 당직자, 수행비서 등과 저녁 식사를 했고 오후 10시쯤 귀가했다.이날 오전 10시쯤 수행비서가 행사장으로 이동하고자 A씨 휴대전화로 연락했지만 닿지 않았다.직접 아파트로 간 수행비서는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과거에는 공천 룰을 정해 놓지 않고 사람을 보면서 바꿔나가는 호떡공천에 누가 승복하겠느냐"며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룰을 정해 놓은 시스템 공천을 공관위에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말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4일 출근길에서 "룰을 정하고 첫 날 확정한다는 것이고 실제로 그렇게 했고 그 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룰을 정하면 뜻 있는 정치인들은 승복할 것이고 누구를 배제하기 위한 목적의 룰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예를 들어 김성태 전 의원 경우
국민의힘이 14일 권영세(서울 용산) 의원, 나경원(서울 동작을) 전 의원, 이용호(서울 서대문갑) 의원 등 25명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서울 19명, 광주 5명, 제주 1명이다.윤석열 대통령과 가깝다고 알려진 검사장 출신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면접이 진행된 지역 서울·광주·제주에 대한 심사 평가를 실시해 총 25명을 단수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현역 국회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은 경쟁력(40)·도덕성(15)·당 기여도(15)·당무감사(20)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지난 주 2심 선고 이후 정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밝히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현 정부를 비판하면서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조국 전 장관은 13일 오후 고향인 부산에서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내세우며 정적 제거와 정치 혐오만 부추기는 검찰 독재 정치, 민생을 외면하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신당 창당을 밝혔다.조국 전 장관은 "4월 10일은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 심판 분이 아니라 복합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완전히 다른
국민의힘이 기호 2번으로 총선에 나설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옥석 가리기에 돌입한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부터 공천 신청자 중 부적격 판정을 받은 사람을 제외한 예비후보자의 면접을 진행한다.첫날인 13일에는 서울·제주·광주 지역 면접을, 14일에는 경기·인천·전북 지역 면접, 15일에는 경기·전남·충북·충남 지역 후보자 대상 면접이 열린다. 16일과 17일에는 각각 세종·대전·경남·경북과 17일 강원·울산·부산·대구 지역 예비후보자가 면접에 참여한다.핵심은 16일과 17일 열리는 대구·경북(TK) 지역 면접이다. TK는 당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공천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범죄 경력 및 부적격 여부를 면밀히 검증한 결과 29명에 대해 부적격 대상자로 확정했다.공관위는 이날 4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부격격자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면접에 참여시키지 않는 등 공천 심사 과정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했다.또 심사 대상인 공천 신청자들의 경우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범죄 경력은 도덕성 평가에서 감점 반영해 심사한다.공관위는 경선 감산점 관련 이의 제기 사항에 대해서도 심층 논의했다.동일 지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6일 4월 총선 1차 경선 지역 36개 선거구를 확정했다.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면접심사 거친 당내 경선 지역과 명단을 발표했다.우선 경선지역을 선거구로 살펴보면 △서울=서대문구을 김영호-문석진, 송파구을 박지현 송기호 홍성룡, 송파구병 남인순 박성수△부산=금정구 김경지 박인형 △인천=연수구을 고남석 정일영 △인천=남동구갑 고존수 맹성규 △광주=북구갑 조오섭 정준호 △광주=북구을=이형석 전진숙 △광주=동구남구갑 윤영덕 정진욱 △대
(서울= 국제뉴스) 최정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국평당원협의회 추진위원회는 5일 성명서를 내고, 현재 당에서 진행한 4.10 총선 후보자 적합도 조사에서 불공정 사례가 접수되었다며, 당은 당의 주인인 권리당원과 지역주민에게 후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경선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평당원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지난 4일 경향신문이 보도한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이 지정한 여론조사 기관의 후보적합도 조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또 다른 여론조사기관의 조사가 시행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속속 접수되고 있다"며 "어느 지역에서는 특정후보를 배제
속보+ 4월 총선에 국힘으로 금정선거구에서 국회의원 후보자로 중앙당에 공천 신청한 후보자는 4명, 민주당은 2명으로 확인되었다. '국힘'은 당초 3명으로 알려졌으나 중앙당이 4일 발표한 후보자는 모두 4명이다. 국힘에서 김종천, 김현성, 노창동, 백종헌 등 4명이다. 민주당은 김경지, 박인영 2명이 신청을 했다. (가, 나, 다..... 순)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4일 “이번 22대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을 공천을 시사한 지 18일 만이다.김 비대위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하며 “숙고 끝에 내린 저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이라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또한 서울 마포을 선거구를 포함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3차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총 공천 신청자가 약 830여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3일 오후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지역구 국회의원 공천 접수가 810명 완료됐다고 밝혔다. 밀양시장 재보궐의 경우, 6명이 공천 접수 완료했다.국민의힘 측은 "대기인원 25명을 포함하면 최종 신청자는 약 830여명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까지 공천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접수가 완료되면 부적격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시 선관위는 총선 입후보 예정자 등이 설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각 가정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선관위는 정당과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설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자료를 나눠주는 등 선거법 위반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선관위는 공직선거법을 어기고 명절 선물을 주고받거나 식사를 대접받는 경우 최고 3천만원
국회의원 올해 연봉이 지난해보다 1.7% 오른 1억57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설 상여금도 424만 7940원씩 받게 됐다.30일 국회사무처 등에 따르면 국회는 최근 ‘2024년 국회의원 수당 등 지급기준’ 규정을 확정하고 이달 20일 올해 첫 월급으로 1300만 원 가량씩 지급했다.국회의원 연봉은 기본급인 일반수당과 상여금, 특별활동비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일반수당은 월 707만9900원으로 지난해보다 2.5% 인상됐다. 설과 추석에 절반씩 지급되는 명절휴가비(849만5880원)와 정근수당(707만9900원)을 포함한 상여금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공모 접수와 면접 등 공천 심사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국민의힘은 29일부터 총선 후보자 신청 접수를 시작해 심사 등을 거쳐 2월 중순 후보자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국민의힘은 후보자 공모 접수 시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의 유죄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출판기념회 형식 정치자금 수수 금지 등 서약제 제출을 필수조건으로 결정한 상태이다.국민의힘 공천심사 총점 배점 기준은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여론조사 40%, 도덕성 15%, 당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국민의힘제주도당은 제2공항 건설과 관련 논란과 갈등이 만 8년을 이어가고 있고, 서귀포시 위성곤 국회의원 임기 역시 8년째"라며 "그동안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의 분명한 입장을 들어 본적이 없다"고 지적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9일 논평을 내고 이 같이 비판하며 "위성곤 국회의원은 제2공항 건설에 대해 가장 먼저 환영의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지만, 그 이후 여러차례 말 바꾸기와 선택적 침묵으로 인해 서귀포 유권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의 정책적 판단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비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비공개 오찬 회동에 대해 "밀실정치"라며 각을 세워 비판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와 '민생'을 핑계로 무려 2시간 40분 가까운 회동을 진행했지만 정작 나온 내용은 없다"며 강조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대체 2시간 40분 가까운 시간 동안 무슨 애기를 나눴기에 꽁꽁 숨기려고 하느냐? 여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용산으로 불러 군기라도 잡았느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대통령실에서 비대위 출범 이후 첫 비공개 오찬 회동을 통해 민생 현안에 집중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찬 회동 이후 브리핑에서 "오늘 대통령께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저를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졌으며 2시간 동안 오찬을 하고 집무실로 옮겨 30분 정도 차담을 했다"고 전했다.이어 "이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배가의 노력해야 한다고 당정협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국민의힘은 "선거를 앞두고 운동원 정치 심판론이 일어나자 그동안 경제와 민생을 외면한 민생외면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경제와 민생으로 승부하겠다고 한다"며 정면으로 비판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동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총선에서 운동권 특권정치 심판을 시대정신으로 말씀드린 바 있고 민주당은 '너희가 우리 운동권에게 미안해해야 한다'라 말했지만 "저희는 미안해 할 이유가 없다고 답하니 그러자 우리는 경제민생론으로 답하겠다고 몇분들이 말하고 있다"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7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최소 7명의 부산 현역의원 물갈이 가능성이 제기된다.국제신문에 따르면, 24일 신의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은 전날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22.5% 컷오프(공천배제)를 권고했던 당무감사 결과를 보고했다.당무감사 세부자료가 공식 회의에서 공개된 것은 처음으로, 컷오프 명단에는 부산 초선 4명, 3선 이상 중진 3명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압도적 상위’에 오른 부산 현역의원은 중진 3명으로 그중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이 포함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월 10일 총선이 국민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해 비대위원장직을 받아들였고 부족하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다"며 선민후사를 강조하며 대통령실 사퇴요구를 거부를 거듭 밝혔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22일 오전 출근길에서 "국민의힘의 변화된 모습을 국민들께 잘 설명들려서 지금의 민주당의 이상한 정치와 발목잡기 형태의 국민들이 고통받고 이 나라의 미래가 위협받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갈등 원인으로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거론되는데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