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1시24분 부산 금정구 한 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농장 내 집기 등을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다.소방당국은 농장의 아궁이의 불씨가 인근에 쌓아둔 장작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3월 1일 8시 30분, 경부고속도로 입구 만남의 광장 내 태극기 광장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 대형 태극기 게양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 만세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 등 200여 명의 주민이 모여 대형 태극기의 한 자락을 잡고 게양식에 직접 참여하며, 대형 태극기 게양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면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대형 태극기 게양으로 지역주민의 애국심과 자긍심이 고취됨은 물론 호국정신을
국민의힘 부산 동래구 4‧10 총선 후보자 경선에서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실 행정관이 현역 김희곤 의원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일 오후 발표한 2차 경선 결선 결과, 부산 동래구는 서 전 행정관이 김 의원에 결선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 부산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은 이주환(연제), 전봉민(수영) 의원을 포함해 3명으로 늘었다. 앞서 부산 동래구는 서 전 행정관과 김 의원, 권영문 전 부산지법 부장판사가 3인 경선을 치렀다. 이 가운데 권 전 부장판사가 탈락해 서 전 행정관과 김 의원이 지난달 29일
합쳐진 남구, 박수영-박재호 두 현역 '빅매치'나눠진 북구, 여야 모두 '북구을' 투입해야민주 정명희 유력…국힘 박성훈 거론북구갑 전재수-서병수 맞붙을 예정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인순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윤창원 기자제22대 총선을 41일 앞두고 여야가 선거구획정안에 합의했다. 부산은 전체 의석을 18석으로 유지하고, 일부 선거구를 조정하는 선거구획정위원회 제시안대로 확정됐다. 29일 국회 정치개역특별위원회를 통과한 선거구획정안을 보면, 부산은 남구갑·을 선거구가 남구로 합쳐지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여야가 4월 총선을 앞두고 비례의석 1석을 줄이는 선거구획정안과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특검·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사건 특검'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과 민생법안 60여 건을 처리했다.4월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은 비례대표 1석을 축소하고 전북지역 10석을 현행을 유지하고 지역구 의석 1석이 늘어난 254석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안은 재석의원 259명 중 찬선 190표, 반대 34표, 기권 35표로 가결됐다.'
활동 인증서 및 활동비,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 혜택 지원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은 오는 3월 17일까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4년 금정산성축제에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축제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축제 서포터즈‘금반지’는 금정산성축제에 반드시 필요한 지역 청년의 줄임말로 지역 축제 자원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함양하고, 청년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에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서포터즈 활동은 3월 22일 발대식으로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
부산 지역구 5곳에서 치러진 국민의힘 2차 경선에서 현역 의원 간 희비가 엇갈렸다. 금정 백종헌, 부산진을 이헌승 의원이 생환하고 연제 이주환, 수영 전봉민 의원은 탈락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차 경선 결과를 보면, 부산은 백종헌(금정)·이헌승(부산진을)·김희정(연제)·장예찬(수영) 후보가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3자 경선을 치른 동래는 김희곤·서지영 두 후보가 결선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 우선 금정구에서는 현역 백종헌 의원이 김종천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를 꺾었다. 두 사람은 제21대 총선에서 불거진 '공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지도부는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전국 필승결의대회를 3월부터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28일 "이번 총선 필승결의대회는 당원만을 중심으로 한 필승결의대회가 아닌 시민들을 직접 대화하는 일정으로 비상대책위원장의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한정된 시간에 더 낮은 자세로 주권자 국민들께 직접 다가가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의견에 따라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은 지역 필승결의대회를 통해 목련이 피는 4월 승리를 위해 단합과 화합의 장을
국민의힘은 28일 '텃밭'인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등에서 4·10 총선 본선에 나설 후보자를 발표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6∼27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24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내놓는다.해당 지역은 서울 1곳, 부산 5곳, 대구 5곳, 대전 2곳, 울산 2곳, 세종 1곳, 경기 1곳, 경북 6곳, 경남 1곳이다.현역 의원이 포함된 지역구는 김기현 의원과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맞붙는 울산 남구을을 포함해 모두 18곳이다.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김민수 대변인이 대결하는 경기 성
법무부가 최근 친족 간 혼인 금지 범위를 8촌 이내에서 4촌 이내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성균관과 유림이 반발하고 나섰다.성균관 및 유도회총본부 외 전국 유림 일동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동성동본 금혼을 폐지하더니, 이제는 혈족과 인척간에도 혼인을 허용한다는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니 실로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혼인문화에 대한 급진적 변화는 결국 가족 해체는 물론 도덕성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8촌 이내는 고조부를 함께 하는 가족이다. 이제는 이런 가족관계가 모두 무너지고 나중에는 4촌
국민의힘의 4·10 총선 예비후보인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27일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이로써 영등포을에선 그의 경선 경쟁자인 박용찬 전 당협위원장이 단수 공천을 받게 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박 전 장관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그는 "우리 당의 승리, 특히 수도권 격전지 탈환이라는 당의 부름을 받고 이번 총선에 나섰다"며 "누구보다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안고 영등포을 지역구에서 깃발을 들고자 했다.
가수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 계획을 발표하며 사실상 가요계 은퇴를 시사했다.나훈아는 27일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공개하며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며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고 적었다.이어 그는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고 전했다.그는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줬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26일 대교뉴이프(대표이사 강호준)와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및 정서 안정을 위한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담당 지도교사가 주 1회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브레인 트레이닝 Kit 교재를 활용한 인지 학습을 제공하고, 이와 병행하여 전화로 주 1회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 복합 서비스 형태로 운영된다.금정구는 급속히 증가하는 어르신 1인 가구 복지 욕구 대응뿐 아니라 고독사 위험에 대처하는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봉숭아교실’1:1
부산시 금정구 장전1동 장학회(회장 이현우)는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장전1동 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하여 장학금 총 1,000만 원을 기탁하였다.기탁된 장학금 1,000만 원은 그간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발된 관내 모범 중·고생 1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대학생 2명에게는 25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장전1동 장학회는 1997년 4월에 설립되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현재까지 총 330명의 모범 청소년에게 2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과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청년 당사자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2024년 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원을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총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청년 정책 의제 발굴 ▲정책 제안 ▲청년 행사 참여 ▲정책 모니터링 및 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참여기구이다.참여 대상은 금정구에 거주하거나 활동(재학․휴학, 재직 등)하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발대식, 청년 아카데미, 분과회의, 정책 제안회 등 청년 행사에 참여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3월부터 11월까지 일반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비롯한 일반주민 대상으로 주택의 집수리 등 주택 유지·관리 서비스 추진을 위해 마을지기사무소를 운영한다.마을지기사무소는 희망오차마을커뮤니티센터(서동로104번길 34, 3층)에 소재하며, ▲노후주택 전등, 세면대·싱크대 부속, 스위치·콘센트, 방충망 교체 등 간단한 수리 ▲공구 대여 ▲무인 택배함 운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금정구 마을지기사무소는 2015년 12월에 개소하여 지난 2023년에는 연간 집수리 1,334건을 포함해 1,713건의 주민편의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종 사회보장급여 신청 업무에 대한 사업별 주요 내용 및 상담 등 실무 위주의 맞춤형 직무교육을 하였다.통합 조사 아카데미는 최근 기준 중위소득 기준 상향 및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으로 사회보장 급여 신청이 급증하는 시기에 동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김영희 생활보장과장은 “통합 조사 아카데미가 구민에게 최일선 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기
매화는 고금을 통해 동양에선 시선이나 묵객들의 칭송을 받아온 꽃이다. 또 중국은 한 때 모란대신에 매화를 국화로 삼았던 일도 있었다. 모란의 농염보다는 매화의 랭염이 훨씬 선비답게 생각되었는지 모른다.동양인의 은근한 성미엔 매화의 향기에 더 마음을 준다. 사군자가운데 매화를 으뜸로 치는 것도 그런 은근함에의 매력때문일 것이다. 중국 북송의 시인 소동파도 매화를 노래한 일이 있다.『때를 씻고 씻어 흰 살더미가 보이네 가슴에 맺힌 마음, 말끔히 사라졌네(매화).』그런감상은『매천부』를 읊은 정도전의 마음에도 이어지는 듯, 그는 매화를 이
추운 겨울에 꽃을 피운 홍매화가 고결함을 풍긴다. 양산 통도사 등걸에 홍매가 꽃을 피워 풍류보다 '위로'를 준다.매화의 꽃말이 고결, 충실, 인내, 맑은 마음. 그래서 옛 선비들이 즐겼나 보다. '매화는 일생동안 차가운 곳에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매화를 말할 때 마다 늘 거론되곤 하는 시 한 구절이다. 늙은 매화 나무에 듬성듬성 꽃을 피워 화려하고 고혹적이었다.
20일 흑백으로 촬영한 부산 송정해수욕장 물새들이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