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 꽃을 피운 홍매화가 고결함을 풍긴다. 양산 통도사 등걸에 홍매가 꽃을 피워 풍류보다 '위로'를 준다.매화의 꽃말이 고결, 충실, 인내, 맑은 마음. 그래서 옛 선비들이 즐겼나 보다. '매화는 일생동안 차가운 곳에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매화를 말할 때 마다 늘 거론되곤 하는 시 한 구절이다. 늙은 매화 나무에 듬성듬성 꽃을 피워 화려하고 고혹적이었다.
20일 흑백으로 촬영한 부산 송정해수욕장 물새들이 행진....
부산 송정 해수욕장, 물새가 날고 셔핑하는 청년이 함께 어우러져 파도를 즐기는 모습... 지난 20일 10시경 송정 해욕장 풍광. 빤짝이는 파도에 셔퍼 모습에 반해 승용차를 세우고 한 컷 했습니다.
몇년 전 제주 서귀포 이중섭 기념관에 들렸다가 인근에서 발견한 '하얀 동백 꽃' 입니다. 이 동백은 먼 옛날 노인이 한라산 을 오르다가 발견해 이중섭 기념관 곁에 심었다는 설 입니다. 토종 홑 동백꽃입니다. 바라보면 어딘가 기품과 심오한 정감을... 한 동안 동백을 바라보다 기억에 넣어 두었습니다. 오랜전이라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우리 금정구 남산동 모씨 집 정원에도 하얀 동백꽃이 있지만 겹입니다. 격이 떨어 집니다. 물론 저의 주관적 생각입니다.
커피는 '국민 음료'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 특히 점심 이후에는 너도나도 카페에 모여들어 커피를 마신다. 그런데 커피를 잘못 마시면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두 가지'를 기억하는 게 좋다.첫째는 너무 뜨거운 커피를 반복해서 마셔선 안 된다는 것이다. 물론 커피뿐 아니라 모든 음료에 해당하는 사항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뜨거운 커피를 반복해서 마시면 식도암이 높아질 수 있다.국제학술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뜨거운 커피를 자
대선주조 24∼25일 무인양품 부산본점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연결되는 시장 부산편'에 참여해 강알리 시음회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100% 국내산 쌀로 빚은 증류주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강알리는 16대 슈가프리 소주로, 출시 초기 부산 광안리 인접 상권에서만 선보였으나 소비자 반응이 좋아 부산 전 지역으로 상권을 확대했다.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오는 24일 금정구민운동장(두구동 소재)에서 금정문화원(원장 하용직) 주관으로‘2024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오후 2시 30분 지신밟기와 문화공연,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물 공연으로 시작된다.본 행사는 오후 4시 30분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낸 후, 오후 6시경 구민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묶은 달집에 불을 붙인다. 달집의 불이 사그라지면 달집 주위를 돌며 구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강강술래 등 대동 한마당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소원지는 당일 구민운동장에서도 현
지난 17일 양산 통도사를 탐매차 새벽길을 다녀왔다. 전국에서 모여든 상춘객들로 북적이여 겨우 몇 컷을 찍었다. 뭐랄 할까. 올해는 유난히 매화가 아름답게 피어 설 램을 갖게 했다. 인생도 매화꽃 잎처럼 벙글어지는 삶이었으면 좋으려만....
더불어 민주당 강민정 중앙당 선관위 부위원장은 21일 오후 1차 경선지역 개표결과를 발표 했다. 부산 금정 총선후보 경선에서 부산시의회 의장을 지낸 박인영 후보를 경선 발표에서 승리를 했다. 이번 금정선거구 경선에서 김경지 전 지역위원장과 맞붙었다.
경남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가 만개해 상춘객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고 있다. 통도사는 국내 삼보사찰 중 하나로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 불보사찰로 꼽힌다.통도사 홍매화는 수령이 370여년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전령으로 알려질 만큼 개화가 이른 편이다.‘자장매(慈藏梅)’로도 불리는데 신라시대 때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한편 올겨울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졌다. 지난 17일, 지인과 탐매차 새벽 5시경 통도사에 도착, 경내에 들어서니 아! 할 정도... 약 3백여명이
부산시 금정구는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한 후원자를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 감사 현수막 게시를 4년째 이어가고 있다.구청사 외벽에 게시된 현수막은 지속해서 성금ㆍ품을 후원하거나 협약체결을 통해 재능기부 한 총 48개의 기업ㆍ단체로 구성되었다.특히 연말연시 후원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 있게’란 강령으로 진행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과 연계 진행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하였다.구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도 자체적으로 작년 한 해 행정복지센터로 사랑을 전해준 후원자와 재능기부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19일 2024년 건전재정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금정구는 지난 1월부터 건전재정 추진단을 구성하여 세수의 감소 등 불안정한 재정 여건 속에 건전재정 운용의 대응책을 강구하여 건전재정 운용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건전재정 과제 발굴 ▲국․시비 투자사업 발굴 ▲주요 투자사업 신속 집행 등 3개 분야에 걸쳐 과제 발굴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였다.건전재정 분야는 효율적인 인력 운영과 세원 발굴을 통한 세입 확충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세출 절감 방안 등 지속해서 건전재정
부산 사하구을 지역에 기반을 둔 시·구의원들이 현역 조경태 의원의 경선 상대인 정치 신인 정호윤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국민의힘 소속 성창용(사하구3)·이복조(사하구4)·박진수(비례대표) 부산시의원과 송샘 부산 사하구의원은 21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하을 정호윤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사하을은 정 예비후보와 경선을 앞둔 현역 조경태 의원이 내리 5선을 한 지역이다. 이들 시·구의원은 모두 사하을 지역에서 활동하며 조 의원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돼왔다. 이복조 의원은 사하구 장림1·
국힘, 장예찬 부산 수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국민의힘 경선에 대비한 '수영캠프' 인선을 발표했다.이날 이례적으로 수영구 소속 현직 지방의원들 절반 가까이가 장예찬의 수영캠프에 공식 합류했다. 박철중 부산시의원(수영구 제1선거구)은 정책본부장을, 손사라 수영구의원은 여성특보를, 이윤형 수영구의원은 청년특보를 맡았다.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원로들도 장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지역 4선 출신 유흥수 전 국회의원이 상임고문을 맡았고, 안대희 전 대법관은 후원회장을 수락했다.권태망 전 국회의원, 황진수 수영발전협의회 회장, 김부자
지난해 연체율 상승으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위기를 겪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다시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조선 경제가 보도했다. 19일 금융권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작년 말 5%대에서 지난달 말 기준 6%대로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건설 관련 대출이 부실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새마을금고는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1조원 상당의 부실 채권 추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부실채권 3조원을 손자회사인 ‘MCI대부’(1조원)와 캠
국힘, 백종헌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개소식을 개최한다. 오는 25일(일) 오후2시 금정구 중앙대로 174 기찰빌딩 4층이다.
한국방송협회는 산하에 있는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오는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구조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KEP를 구성하는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는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천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출구조사 선거 마감 시각인 오후 6시에 방송 3사를 통해 공표된다.방송 3사 외 종합편성채널, 뉴스전문채널, 포털사이트, 유튜브 채널 등은 투표 마감 후 시차를 두고 결과를 인용할 수 있다. 정당별 의석수는 18시 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19일 미결정된 선거구에 대한 심사를 2시부터 한 결과 13개 단수후보자와 17개 선거구 경선지역, 1개 선거우 우선 추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0차 회의 결과를 단수 후보 추천 13명은 서울 3명,부산 3명, 경주 4명, 전남 2명, 경남1 명, 경선 선거구는 총 17개 선거구이라고 이같이 밝혔다.단수 공천 후보자는 ▲서울=△종로 최재형 △중구성동구갑 윤희숙 △곤악구을 이성심▲부산=△부산진구갑 정성국 △남구갑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700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한덕수 국무총리의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담화’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지난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공의 수 상위 수련병원 100곳 중 23곳에서 7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실제 사직서를 수리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16일 이후에도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는 전공의들이 나오고 있어 사직서 제출 숫자는 정부가 현재 파악한 규모보다 늘어날 수도 있다.조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정선거구는 김종천(카톨릭대 겸임교수)와 백종헌(현의원)이 경선을 치른다.고 발표했다.국민의힘 공관위 경선안에 따르면, 25~26 경선을 실시한다. 방법은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28일 경선결과를 발표될 예정이다.이외 경선 대상 지역구로는 현역 중에서 부산 부산진구을 이헌승 의원이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맞붙게 됐다. 사하구을 조경태 의원도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과 경선을 치르게 됐다. 연제구 이주환 의원은 김희정 전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