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자활카페를 통해 환경보호 및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지구데이’를 선보인다.이 사업은 매월 9일을 ‘지구데이’로 지정하여 금정구청 카페에서 텀블러 지참 이용자에게 전 메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이용자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한다.이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되었으며, 3월부터는 금정도서관 북카페에서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금정구 지역자활카페는 ‘지구데이’ 전 메뉴 할인 외에도 매일 텀블러 사용 시 100원 할인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쿠폰을 적립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와 함께하는교회(목사 황동한)는 관내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사업인‘든든한 한 끼’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되었으며, 협력 기관인‘함께하는교회’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하고, 완성된 도시락은 동 행정복지센터 인적 안전망 봉사자를 통해 대상 가구에 방문 전달된다.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소외 취약계층 대상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는 협력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민관협력 사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부산광역시와 ‘2024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대한 약정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확보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부산시는 각 구·군별 지역 특색이 반영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하였고, 금정구는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과 협력한 ‘테크니컬 CAD/CAM 활용 기술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 사업’을 기획·제출하여 최종 선정되었다.‘테크니컬 CAD/CAM 활용 기술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 사업’은 기존 봉제산업에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미래에
국힘 정당지지율 54.1%로 강세민주 열세에도 개인 지지율 선전〈부산일보〉와 부산MBC 공동 여론조사 결과 부산 금정에서는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박인영 전 시의회 의장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정은 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두 배 이상 앞서는 강세를 보였다고 12일자 부산일보가 보도했다.이번 조사에서 금정 지역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54.1%, 민주당 25.9%였다.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금정에서는 여야 후보 가상대결에서도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50.8%로 민주당 박인영 전 의장(
목련이 웃는다. 표정이 없는 하얀미소. 처연하다. 세상 구석구석의 눈물을 사르고, 다시 눈나는 세상을 보고 있다.목련이 있는 뜨락에선 트럿펫을 불지 말라. 첼로의 장중한 선율로 그를 깨우라.볼수록 꽃이 아니다. 환생이다. 봄밤을 밝히는 목련, 차마 묻지 못한 누구의 이야기인가.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개혁신당은 11일 서울 종로에 금태섭 전 의원과 경기 화성을 이준석 대표 등 18개 선거구 후보자와 3명의 보궐선거 후보자를 발표했다.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지난 1차 심사에서는 서울, 경기, 충청권을 심사한 반면 2차 에서는 부산, 대구, 광주,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해 온 후보를 심사하고 그 결과 많지는 않지만 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후보자를 배출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주 공천자는 아시는 것처럼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서 금태섭, 조응천, 이원욱 후보들"이라고 강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20개 지역구에서 진행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사하을에서는 현역 5선인 조경태 의원이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누르고 6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울산 중구에서는 현역 박성민 의원이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3자 경선에서 공천장을 확보했다. 초선인 박 의원은 당내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분류된다. 초선 비례대표인 전주혜 의원은 서울 강동갑 경선에서 윤희석 당 선임대변인을 제쳤다.창원 의창에선 김종양 전 경남경찰청장이 배철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공기가 투명하지 가 않다. 물기를 머금은 듯이, 꿈을 머금은 듯이 투명하지가 않다. 그리고 모든 것이 연분홍색으로 보인다. 겨울은 지났는가? 꽃샘추위여서 아직 바람은 쌀쌀하다. 출근길의 사람들은 아직 겨울의 옷을 버리지 않고 있다. 미련 때문만일까? 정말로 겨울은 지났는가? 봄은 꼭 예술가의 손과 같다. 어디서부터인지 모르게 살짝, 조심스럽게 봄은 손을 뻗친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조심스럽게 바꿔놓는다. 마치 창조하는 예술가의 손처럼 봄은 묵은 것, 새것을 뒤바꿔놓고 여기저기 꽃을 심어 놓는다. 아무것도 파괴하지 않으면서
동백꽃을 보면, 제주 4.3사건을 기억케 한다. 동백꽃이 붉게 피면 보는 이로 하여금 어딘가 씁쓸함을 느끼게 한다. 동백이 필때는 동박새가 찾아와 즐겁게 노닐다 휙~하며 날아간다. 우리집엔 약 4백년으로 추정된 동백나무가 버티고 있다. 돌아가신 조부모님 이전부터 있는 것이니 오래되었다. 주변에 흔치 않다. 나는 가끔 막걸리를 사다가 주곤 한다. 지지난해엔 부산서 지인이 와서 전지를 해 주었다. 올해는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 그 지인께 진심으로 고마음을 전한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악령(惡靈)’을 읽다 보면 다음과 같은 문장을 만나게 된다. “인생은 고통이며 공포다. 그러므로 인간은 불행하다. 그러나 인간은 인생을 사랑하고 있다. 그것은 고통과 공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미국의 정치. 사상. 과학 분야에 너무나도 많은 업적을 쌓은 벤자민프랭클린이 젊었을 때의 일이다. 한번은 이웃마을에 사는 친구집을 찾아가게 되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해지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였다. 그때 친구가 벤자민의 손을 잡아끌며 지름길을 알려 주었다. 그는 친
'제주 세컨하우스'에 노란 민들레가 피웠다. 토종이라 그런지 예쁩니다. 8일 아침 촬영. 속설에 봄에 노란 두상화가 피고, 씨로 전파한다. 뿌리는 약용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제주 교례리 음식점에서 모밀 국수를 먹으며 텃밭에 수선화가 아름다워 주인 할머니에게 말씀드려 두 뿌리를 구해 '세컨하우스'에 심었다. 지난 7일 제주에 도착, 이 수선화를 보고 지난 기억을 되 짚어니 감회가 새롭다. 이렇게 계절은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 들었다. 우리도 희망을 주는 봄을 맞이했으면 좋으려만... '나르시시스'여 희망을 다오.
4·10 총선 선거구 획정에 따라 새로 생긴 부산 북을 국민의힘 경선후보로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및 과학정보 총괄기획,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 비서실장,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등 4인이 선정됐다.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9일 경선 결과를 발표하는 사하을과 10, 11일 부산 서동 경선(12일 발표)에 이어 마지막 선거구인 부산 북을 경선후보까지 정해졌다.공관위는 또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됐던 박일호 후보(
김종천 국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6일 오전 10시 30분 금정구 중앙로 선거사무소에서 당원 등 약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 박성명 본부장의 사회로 시작한 해단식은 선관위 직원이 관전하는 가운데, 원정희 총괄선대 본부장, 한경자 고문등의 인사로 치러졌다.김종천 예비후보는 "그동안 수고가 많았습니다. 앞으로 금정구발전에 대하여 더욱 고민하면서 당원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 말했다.
경찰, CCTV 등 확인…"아직 용의자 특정한 것은 아니다"부산의 한 국회의원 보좌관이 현금을 훔친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6일 부산CBS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4일 부산 남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남성이 현금 10만 원을 훔쳐 갔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경찰은 CCTV를 통해 당시 상황을 확인한 뒤 용의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조사에 나섰다.다만 현재까지 용의자를 지목하거나 형사 입건하는 등 정식 수사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취재 결과 절도 범행 의혹을 받는 남성은 부산의 한 현직 국회의
부산시 금정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국내 최대 렌털기업 ‘AJ 그룹’의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금정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금정구의 체계적인 청소년 안전망 서비스를 위해 청소년 복지 관련 업무를 위탁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금정구는 위기청소년 특별 지원사업으로 위기 청소년의 생활·자립·학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구청의 직접적인 지원은 제한돼 특별 지원사업 이후 추가 지원이 꼭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금정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AJ 장학재단’과 지난 2023년 ‘멘토링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청소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민‧관‧학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 대학생 집수리 봉사동아리 어썸(회장 정혜은), 집수리 고장 플랫폼 1℃ 뚝닥(대표 김성호)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금정구는 2019년부터 부산 대학생 집수리 봉사동아리 ‘어썸’과 함께 주거 취약 가구(총 72가구)에 도배, 장판 지원 등 맞춤형 집수리 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였다.올해는 부산시 내 15개 사업장이 참여하여 만들어진 집수리 고장 플랫폼 1℃‘뚝닥’도 소규모 생활용품 지원을 위해 새롭게 합류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이번 협약
부산지역 올해 2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평균 3.5% 상승해 넉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동남지방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4년 2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부산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3.82(2020년 100 기준)로 1년 전보다 3.5% 올랐다. 부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3%대를 나타냈다.소비자들이 자주 사는 품목으로 체감물가의 바로미터인 생활물가지수는 4.3% 올랐다. 특히 신선 채소·과실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료 개혁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병원 운영구조를 반드시 바로잡고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녹색 민방위복 차림의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이후로 약 8개월 만이다.윤 대통령은 개혁 방향에 대해 “전문의 중심의 인력 구조로 바꿔나가는 한편, 숙련된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근본적인 의료전달체계 개편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
(서울=국제뉴스)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금 현물이 진열되어 있다. 국제 금값이 대형 글로벌 펀드의 매수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환(피벗),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등에 힘입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원명국 기자원명국 기자 ds1a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