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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는 사찰과 찜질방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42·여)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금정구의 한 사찰 법당에 2차례 침입해 불전함 속에 있던 현금 8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또 같은 달 29일 해운대구 중동의 한 찜질방 수면실에서 4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1대를 훔치는 등 약 10차례에 걸쳐 사찰과 찜질방 등에서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120대가량을 확인해 김씨의 은신처를 파악하고 긴급체포했다.
사건사고
편집부
2018.10.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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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형사5부(최환 부장판사)는 특가법상 뇌물, 수뢰후부정처사, 업무상횡령, 뇌물수수, 범죄수익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3)씨에게 징역 4년 6개월과 벌금 7천만원, 추징금 6천870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범죄사실을 보면 부산 금정구청 공무원이던 A씨는 2016년 11월과 2017년 11월에 퇴직예정이던 금정구청 환경미화원 2명의 아들이나 지인이 구청 환경미화원에 합격할 수 있도록 면접 예상 질문을 알려주거나 합격 후 좋은 근무지에 배치해주는 대가로 모두 4천만원을 받았다.A씨는 2016년 10월부터 두 달간
사건사고
편집부
2018.10.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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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지위를 이용해 여제자를 상습 성추행한 의혹을 받았던 부산대 교수 2명이 해임 처분이 내려졌다.부산대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인문대 소속 K교수와 예술대 소속 L교수를 각각 해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부산대와 항생 등에 따르면 K교수는 지난 2015년 11월 12일 밤 대학원생 A씨 등과 식사를 한 뒤 자리를 옮긴 노래방에서 A씨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하고 몸을 더듬는 등의 성추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이후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부산대를 떠난 A씨는 미투 운동이 일고 있던 지난 3월 부산대 성 평등 센터에 이 같은 사실을
사건사고
편집부
2018.07.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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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 모친 육모(62)씨가 14일 지인에게 빌린 돈 4억여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육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인 A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총 4억1500만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위해 육씨를 수차례 소환했지만 불응하자,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2일 경기 양평군에서 육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편집부
2018.06.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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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임원선거 후보자만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는 내부 규정을 어기고 제삼자가 지지 문자메시지를 보내더라도 새마을금고법상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법원은 자체 임원선거 규약을 어겨도 실정법상 위임규정이 없다면 법규를 확대 해석해 처벌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부산지법 형사9단독 조민석 부장판사는 새마을금고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A(68)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대의원인 A 씨는 지난 2월 중앙회장 선거
사건사고
편집부
2018.05.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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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16개 구·군 보건소 공무원들이 수년 동안 특정 의약품 도매업체에 입찰정보를 흘리거나 수의계약을 맺으며 입찰방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보건소에서 싼값에 예방 백신을 구매에 가족이나 지인 등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한 간호사 등 수십명도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계모임 하며 입찰정보 주고 받은 보건소 공무원과 의약품 도매업체 관계자들부산경찰청은 의약품 입찰정보를 유출하거나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입찰방해)로 부산지역 모 보건소 6급 직원 A씨 등 공무원 17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사건사고
편집부
2018.05.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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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 고모를 속여 큰돈을 가로채 도박에 탕진한 30대가 구속됐다. 금정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이 낸 자료를 보면 A 씨는 2015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산가인 고모를 속여 모두 397차례에 걸쳐 23억6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그는 "친구에게 받을 돈을 부동산으로 받았는데, 고액이라 보증보험회사에 매매 위탁해서 수수료와 비용이 필요하다", "보증보험회사에서 매매대금 11억원을 가상화폐로 보관하고 있는데, 환전비용이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8.05.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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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4시 35분 부산 수영구 남천동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앞 육교 위에서 60대 남성 A 씨가 피케팅을 하며 육교 아래로 투신하려는 것을 경찰과 119가 출동해 제지했다.경찰은 A 씨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발표된 자유한국당의 해운대구 시의원 후보 공천에 불만을 품고 이번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A 씨는 공천 당사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편집부
2018.04.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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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5시 부산민주공원 입구 4·19혁명 희생자 영령봉안소에서 ‘4·19혁명 58주년 희생자 추모위령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4·19혁명은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이 주축이 되어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으로, 부산에서는 경남공고, 부산상고, 데레사여중·고, 동래고교 등의 학생과 일부 대학생, 시민 등 2만 여명이 시위에 나서는 등 격렬한 항쟁을 벌였다. 4·19혁명 희생자 영령봉안소에는 당시 혁명으로 희생된 19명과 부상자 중 이후 돌아가신 21명의 영정사진을 모시고 있다.
사건사고
강정인 기자
2018.04.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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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경찰서는 8일 환경미화원 채용 편의를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고 퇴직을 앞둔 환경미화원이 퇴직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편법을 써 사례금을 챙긴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로 금정구청 전직 6급 공무원 A(52)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 씨는 2016년 11월~2017년 11월 퇴직예정자이던 B(62) 씨 등 금정구청 환경미화원 2명의 아들이나 지인이 같은 구청 환경미화원 채용에 응시하자 면접 예상 질문 등 내부 정보를 알려주고 40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A 씨는 또 2016년 10월부터 두달간 C(62) 씨 등 금정구청 환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8.04.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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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고 선정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부산은행 측에 아들의 부정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부산시 전 고위 공무원이 구속됐다.부산지법 이종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5일 오후 검찰이 제3자 뇌물수수와 업무방해 교사 혐의로 청구한 송모(63) 전 부산시 세정담당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 판사는 "혐의 대부분이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검찰 등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 2012년 부산시가 부산은행을 시 금고로 선정할 당시 시청 세정담당관실에 근무하며 관련 업무를 맡았다.당시 부산은행 신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8.04.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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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구서2동 모아파트에서 집을 나가 행방이 묘연했던 20대 여성이 8일 만에 금정산에서 발견됐다.3일 오후 4시 10분께 부산 금정산 금강암 북문 200m 지점에서 가족이 김모(22·여)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당시 김 씨는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전담팀을 구성해 전단을 배포하고 매일 500명 이상을 동원해 김 씨를 수색해왔다.
사건사고
편집부
2018.04.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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