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7일 김기현 대표를 만나 "당과 우리 정치의 발전을 위해 고통스러운 쓴소리라도 계속 건의드리겠다"고 말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김 대표와의 단독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수석 대변인이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는 인 위원장에게 이번 혁신위는 과거와 달리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주고 활동해 주신 것에 감사하는 말씀을 드렸다"며 "혁신위가 앞으로도 가감 없는 의견과 아이디어를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혁신위 출범 당시와 그동안 활동 내용에
뉴스1에 따르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5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친윤계 의원들의 불출마나 험지출마가 있을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조만간에 움직임이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인 위원장은 사회자가 '개개인 의원들이 곧 결심할 것이라고 보는 것인가'라고 재차 묻자 "나는 의심의 여지가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인 위원장은 또 "그분들(친윤계)도 그렇고 지도부도 굉장히 고민이 많은 것 같다"며 "이 분들은 대한민국 반역자도, 각을 세우는 사람들도 아니고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했다.인 위원장은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우수 입수의원’에 선정됐다. 쿠키뉴스에서 선정한 ‘2023 입법 우수의원은’ 300명의 국회의원 중 사회적 문제와 약자, 미래를 위해 입법을 노력한 의원 8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법안의 전문성·파급력·민생·미래비전 제시 등이 선정 기준이다. 고 보도했다.백 의원은 ‘민생 밀착입법’을 중심으로 식품과 의료기기, 약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보건과 복지를 위한 법안을 이끌어왔다. 이번 달 기준 대표발의 46건, 공동발의 1244건 등 법안 발의에 집중적인 모습을 보였다.주요법안은 디지털 의료제품 법과 식품위생법,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3일 3시간 넘는 회의 끝에 2호 혁신안을 발표했다.혁신안으로 ▲국회의원 숫자 10% 감축 ▲불체포 특권 전면 포기 ▲국회의원 세비 하향 조정 및 국회의원 구속 시 세비 박탈 ▲현역의원 선출직 하위 비율 20% 공천 원천 배제 등 4가지 안건이 의결됐다.아울러 이날 의결된 안건과 별개로 인 위원장은 당 지도부·중진·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에게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권고했다.김경진 혁신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3차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현역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영남 다선 의원 수도권 출마’에 이어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연임 금지’를 띄우고 나섰다. 이에 해당하는 의원들은 “총선에 도움이 안 된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여, 이후 논의가 공식화할 경우 집단적 반발도 예상된다. 당내에서는 인 위원장이 ‘쇄신’하겠다면서도 핵심 문제인 대통령실과 당의 관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 것을 두고 불만도 커지고 있다.인 위원장은 1일 시비에스(CBS) 라디오에서 “구청장도 세번 이상 못 한다”며 “이게 파장이 커서 조심스러운데, 국회의원이 한 지역구에서 세번을 하고 다른
국민의힘은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혁신위원회의 1호 혁신안인 ‘당내 통합을 위한 대사면’ 제안을 의결했다.이로써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당원 자격을 회복했다. 대사면 대상에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철근 전 당대표정무실장도 포함됐다. 이 전 대표는 내년 1월, 홍 시장과 김 최고위원은 내년 5월까지 각각 당원권이 정지된 상태다.이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과거 윤리위(중앙윤리위원회)의 결정도 나름 합리적 사유와 기준으로 이뤄진 것으로 존중되어야 마땅하나, 보다 더 큰 정당을 위한 혁신위의 제안 역시 존중되어
정당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는 법안이 3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법안 시행 시기는 총선 3개월여 전인 내년 1월 1일부터다.행안위는 법안1소위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정당의 현수막 설치 개수를 읍·면·동 단위로 각각 2개 이내로 제한하도록 했다.설치는 보행자나 교통수단의 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장소에 하도록 했고, 설치 기간이 만료된 경우 신속히 자진 철거하도록 하는 조항도 담겼다.행안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강병원 의원은 회의 후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북 안동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의회에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의정활동비도 인상한다.고 밝히며, 행안부는 "내년 1분기에 기구정원 규정,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안은 지난해 10월9일 최봉환 금정구의회 의장이 대한민국 시군구자치구 의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하며 '약속한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인상을 공약대로 실천한 것이다' 현 지방의원들 의정활동비가 '2004년 시행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의정 활동비 지급범위를 제한한 이후, 물가상승률과 교통비 인상등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인요한 위원장과 서울 지역 재선 박성중 의원을 포함한 13명으로 구성됐다.국민의힘은 2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인 위원장과 위원 12명으로 꾸려진 혁신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위원으로는 현역 의원인 박성중 의원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 오신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이 포함됐다. 검사 출신이자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김경진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도 합류했다. 정선화 전주병 당협위원장, 정해용 전 대구 경제부시장, 이소희 세종시의원도 함께한다. 그러나 부산출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각 분야별 전문가들도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쇄신안으로 내놓은 혁신위원회의 위원장에 인요한(존 린튼) 연세대 의대 교수를 내정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인 교수를 혁신위원장에 임명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19세기 미국에서 온 선교사 유진 벨 씨의 증손자인 인 교수는 4대째 한국에서 선교와 의료 활동을 한 공로로 2012년 한국 1호 특별귀화자가 됐다.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국민대통합부위원장을 지냈다.김기현 대표는 선거 패배 이후 원외 인사를 우선순위에 두고 혁신위원장을 물색해 왔다.
황보승희 의원. 황보승희 의원실 제공선거를 앞두고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온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영도, 무소속)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김형원 부장검사)는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황보 의원과 자금 제공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황보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또는 국회의원 신분이던 2020년 3월부터 2021년 7월 사이 사업가 A씨로부터 1억 4200만원 상당을 수
국민의힘 부산시당. 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국민의힘 부산시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모두 15명에 달하는 대규모 대변인단을 꾸리는 등 2차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김희곤 수석대변인을 필두로 대변인 8명, 부대변인 5명, 실버대변인 1명 등 15명의 대변인단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변인에는 김소정 변호사, 오현철 고신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이용운 전 서구문화원 사무국장, 김상민 전 부산시당 청년위원장, 이승연·송우현·김효정·이준호 부산시의원이 임명됐다. 부대변인은 김병근 서구의원, 김미화 연제구의원, 신
(편집자:주) 이 기사는 중앙일보 8일자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여당)이 영입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이 어떤 인물인지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기사를 인용 보도합니다. 전략적 선택일까, 기회주의적 행태일까. 지난달 21일 국민의힘 입당을 선언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을 둘러싼 논란이 보름 넘게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의 합당이 완료되면 국민의힘 소속으로 신분이 전환되는 조 의원을 두고 정치권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조 의원은 지난 5일 MBC 라디오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야당으로 활동해보니 ‘시대전환’이라는 작은
최근 5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진료받은 사람이 906만 명을 넘고, 30대 미만 환자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2023년 5월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치료받은 환자가 906만1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334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이 580만8천여 명으로 64%를 차지했다.우울증과 불안장애를 동시에 치료받은 환자도 55만여 명에 달했다.지난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진료받
내년에 국회의원 선거가 치뤄진다. 그런데 국회의원에 목을 메고 하려는자가 왜 그리 많을까? 장관하다가도 국회의원을 하여 사직을 한다. 참 웃기는 일이다. 그렇게 목을 메고 국회의원을 하려 할까?하고 생각해 봤다. 이기사를 보면 기분좋은(?) 국회의원 그리고 국회의원을 하려는자는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이다. 이젠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 정치인을 혐오하거나 그런류로 비방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빡세게 국회의원이 어떤 대우를 받는가를 파헤쳐 보려한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국회의원 1명당 연간 약 1억5426만원(올해 기준)의 수당을 받는다
금정구의 내년 총선은 어떻게 될까? 후보들은 지지를 얻기 위한 얼굴 알리기에 바쁜 모습들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자천 타천 국회의원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하는 인물들이 내년 선거를 앞두고 적극적인 몸을 풀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 보수정치인들이다.야당은 아직 김경지 후보외에는 별다른 분위기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추석 인사로 '현수막'을 걸어 놓은 분도 있어 앞으로 움직임이 어쩔지는 미지수다.금정구는 여당인 국힘의 지지율이 약 45%, 야당인 민주당 지지율이 약 34%로 이는 매번 선거결과의 통계
추석 연휴 나흘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이 확정됐다.정부는 19일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안건을 통과시켰다. 기간은 9월 28일 0시부터 10월 1일 24시까지다.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10월 1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하거나 9월 28일 새벽에 고속도로를 들어섰더라도 통행료는 수납이 되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마무리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우리 정부는 모든 권한을 중앙정부가 움켜쥐고 말로만 지방을 외치던 지난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중앙과 지역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국민 여러분과 늘 함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
경찰, 황보승희 의원 검찰 송치…"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11폰트사이즈인쇄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황보승희(부산 중구영도구) 의원이 결국 검찰에 송치됐다.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과 부정청탁및금품수수금지에관한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11일 황보승희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경찰은 황보 의원이 21대 총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을 대가로 기초의원과 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또 지역 사업가로부터 금품을 받고 신용카드를 사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친은 (일제시대) 흥남시청 농업계장을 했는데 친일파가 아니냐"라고 말했다.박 장관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의 발언은 일제강점기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한 백선엽 장군이 친일파가 아니라는 취지로 주장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박 장관은 "백선엽이 스물몇살 때 친일파라고 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부친인 문용형 그분도 거의 나이가 똑같다. 그 당시 흥남시 농업계장을 했다"며 "흥남시 농업계장은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