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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모 신문 ‘전문기자 칼럼’을 읽고 분노 했다. 국회의원 정말 잘 뽑아야 한다는 결론이다.* 신문 내용을 인용하면 “매월 공무원 연금에서 300여만원을 받고 있는 전직 국회의원은 120만원씩 의원연금을 추가로 받고 있다”는 것이다. 전직의원 보너스인 셈이다. 놀라운 일이다.“공무원연금수령액은 월 210만원.... 하지만 국민연금으로 눈을 돌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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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06.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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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그 이상 길을 묻다'란 칼럼을 쓴 후 모 대학교수에게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글을 잘 읽었다며 이런 이야기를 한다. 이야기 요지는 이렇다. "지역 정치인들 대부분이 석사, 박사 논문 표절이 대부분이다. 명예를 중시 학력을 포장하다보니. 개념조차 이해 못하는 분이 석사 박사 논문을 타 논문에서 베껴 학위를 받는 것은 흔한 일이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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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05.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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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부산진구의회 모 의원이 구정질의 답변자를 협의하러 온 구청 계장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부산진구청 B계장이 18일과 오는 21일에 열리는 제218회 임시회 본회의 구정질문에 답변자를 정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것.당 시 A 의원은 자신의 질문은 구청장이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B 계장은 "구청장보다 국,과장 실무자가 답변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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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05.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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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재중(수영) 국회의원이 성추문 사건과 관련 경찰의 거짓말 탐지기 판독 결과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 파장이 예상된다. 10일 오전 추문 피해여성이라고 주장하는 김 모 씨의 변호인인 배경렬 변호사는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과 경찰 관계자를 통해 확인해보니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유 의원이 거짓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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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05.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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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당연한 일을... 이리 새누리당은 시간을 끌며 여론을 악화시키는지?" 이게 부산 민심이다. 늦게나마 새누리당은 19일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사하갑 문대성 당선자를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다. 이에 따라 문 당선자의 출당 여부는 윤리위를 통해 결정된다. 더붙이면 이렇게 당 고위층들이 아직도 민심을 것인지 아니면 주위 참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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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04.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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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1총선’ 에서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부산 사상구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그동안 15번 여론조사에서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를 모두 이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2일 문화방송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리얼미터가 지난달 28~30일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역구별 5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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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04.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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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때로 거짓말을 합니다. 자신이 불리하거나 말하기 불편할 때 주저 없이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나 거짓말은 일을 더 꼬이게 할 뿐입니다. 정직하게 고백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 거짓말을 함으로써 대단한 일이 되고야 맙니다. 침묵 역시 진실보다는 거짓말에 가깝습니다. 침묵 또한 거짓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정직은 미덕입니다. 정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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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02.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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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일 총선에 인구 24만여 명 거주하고 있는 금정구에 시민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유는 국회의원이 3명 탄생하다는 보도에 시민들 관심은 민심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자랑스럽다’ 해야 할까. 아니면? 어떻게? 고차 방정식을 들여대도 해답이 나오지 않는다. 지역 국회의원이야 당연한 것이지만, 비례대표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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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02.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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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을 강타한 저축은행 피해자에 대한 "부실 저축은행 피해자 지원 특별조치법안"이 지난 9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의결했다. 피해자에게 동정은 충분히 간다. 그런데 한마디로 국회의 입법권 남용이며, 법 일탈(法逸脫) 행위이다. 저축은행 피해자를 구제한다는 명목으로 내놓은 이 법안은 2008년 9월 이후 영업정지된 18개 저축은행의 예금주에게 현행 예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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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02.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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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경쟁력 있는 새인물 영입이 어려워지면서 비례대표 신청자를 지역구 출마로 돌리고, 과거에 출당 당했거나 공천탈락에 불복해 탈당했던 전 의원들을 복당시키는 등 개혁흐름과 반대되는 움직임을 보여 당 안팎의 구설수를 자초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핵심인사들은 그동안 “현역의원 50% 물갈이”를 호기롭게 선언해왔지만 현재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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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2.02.0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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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K 주가조작, 일명 다이아게이트 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에도 불구하고, 정권 실세 관련 의혹은 결국 해소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다이아게이트와의 관련설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을 조사했지만, 구체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다.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은 이와 관련해 "특검을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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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2.01.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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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다시피 이 사건은 발생한지가 4년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기억이 희미할 뿐만 아니라….” 지난 18일 박희태 국회의장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2008년 전당대회 과정에서 발생한 ‘돈 봉투’ 사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뒤집어서 풀이하면" 기억이 희미하다는 것은 돈은 뿌렸다는 애매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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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01.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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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이 의정보고서에 슬그머니 당로고 를 빼 의아스럽게 생각하는 주민들이 많은 것 같다. 총선 90여일을 앞둔 지난 12일까지 선거법에 위해 18대 국회의원들의 의정보고서 배포기간이었다. 4년간 의정활동을 보고하는 유인물에는 그간 눈에 띄든 파란 당로고가 보이지 않았다. 사무총장을 지낸 안경률의원은 물론, 당 비대위원을 맡은 김세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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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01.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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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겨울이 들이닥쳤다. 거리에는 방한의 차림새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에는 한파가 더 극성스럽겠다는 예보이다. 사람들 걱정이 태산 같아진다. 겨울을 기다렸다는 듯이 우선 서민들 난방용 경유 값이 껑충 올랐다. 김장 양념값도 올라 서민들 마음을 아프게 했다. 겨울이 깊어 가면서 지금 추세로 보면 월동 기름 값이 뛸 것 같다. 정부 통제는 불능이다. 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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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1.12.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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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바카스, 해열제와 같은 일부 가정상비약을 슈퍼마켓에서 살 수 있기를 바랐던 국민의 기대는 99% 물 건너 갔다. 정부가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올 정기국회에서 처리않기로 결정했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장·차관까지 나서서 국회에 안건 상정을 요청했고, 시민·소비자단체와 언론은 끊임없이 국회에 약사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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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1.11.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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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새는 아무 나무에나 올라 앉지를 않고, 집을 지을 때도 둥지 나무를 골라서 친다.’ 춘추좌전(春秋左傳)에 나오는 공자(孔子)의 말이다. 봉황(鳳凰)이라는 전설속의 새는 오동나무가 아니면 앉지 않았다. 먹는 것도 대나무 열매만 먹고, 마시는 물도 가려서 마신다 한다. 인간 세상에도 현명한 인물은 주인을 골라서 섬긴다. 일자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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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1.11.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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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자생단체의 가을 야유회에 동장이 가야 되냐? 를 두고 일선 동장들의 고민이 많은 것 같다. 어느 조직이든 양 대파(?)가 있어 현장 근무를 하여야 하는 동장으로서는 이래저래 속앓이를 하는 일이 많다. 안 따라가면 안 간다고 불평, 가면 동장이 일이나 하지 뭐 하러가나 등 비아냥거리는 소리가 많은 게 각종 저간의 사정이다. 허지만, 사회가 많이 바뀌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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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1.10.31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