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의원실 제공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사생활 문제로 논란이 된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탈당하고 내년 총선에도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황보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 건으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오늘부로 선당후사 정신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년간 저를 키워주신 사랑하는 중구영도구 구민 여러분께 거듭 죄송하다"며 "24년간의 당 생활을 통해 알게 된 훌륭한 분들과 대한민국의 상식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금정구의 총선 입후보자들이 얼굴 알리기와 지지세를 확충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런데 '당' 공천을 위해 지지세를 넓히는 것 같다는 여론도 있다. 물론 금정구에 입후보 예정자가 많다는 것은 금정구에 그만큼 인물이 많다는 것이라 좋은 현상이다. 그러나 뒤집어보면 확실한 '깜'이 없다는 해석도 할 수 있다.그 중에 금정구는 선출직 부산시의회 의원 출신으로 시의회의장을 역임한 분이 두 분이다. 한 분은 현직 백종헌 국회의원이고, 또 한 분은 박인영 민주당 전 부산시의회의장이다. 두 분 다 금정구 출
방송통신위원회가 텔레비전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16일 입법예고했다.5일 대통령실이 TV 수신료 분리 징수 조치를 권고한 지 11일, 방통위가 전체회의를 열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상정하고 안건으로 접수한 지 이틀 만이다.개정안은 한국전력이 징수하는 전기요금에 TV 수신료를 합산 청구하는 현재 관행을 금지한 내용이다.기술적으로는 시행령 43조 2항에서 ‘지정받은 자(한국전력)가 수신료를 징수하는 때에 지정받은 자의 고유업무와 관련된 고지 행위와 결합하여 이를 행할 수 있다’를
김기현 긍정 29% 부정 57%…이재명 긍정 32% 부정 60%부산·울산·경남(PK)에선 김기현 긍정 33% 이재명 긍정 31%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모두 긍정 평가보다 부정 평가가 두 배 정도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두 대표의 지지율은 소속 정당 지지율보다 낮았다.한국갤럽은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여당과 제1야당 대표가 당대표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어본 결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에 대해서는 29%가 긍정, 57%가 부정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제게 복수하려는 전남편의 일방적 주장만을 토대로 경찰은 1년 넘게 수사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돈을 건넨 이들의 이름과 액수가 기록된 것으로 알려진 명부를 황보 의원의 전남편으로부터 입수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15일 황보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가정폭력의 피해자”라며 피를 흘리는 자신의 모습과 구타당한 것으로 보이는 팔의 상처, 찢어진 옷 등의 피해 사진을 공개했다.황보 의원은 “전남편은 둘째 딸이 태어난 지 몇 달 후부터 말싸움으로 시작해 식탁을
14일 국회예결위에 따르면 21대 국회의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국민의 힘 예결위원에 백종헌(금정)이 선임됐다. 그외 국민의힘에선 안병길, 더불어민주당에선 박재호 의원이 예결위에 선임됐다. 국민의힘 예결위원 가운데 예산안조정소위에 들어갈 의원은 확정되지 않았다. 소위는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막판 조정 등 핵심 역할을 한다. 이번 소위에는 국민의힘에서도 부산 의원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로서 금정구에 현안인 침례병원 보험자 병원문제, 금샘로 관련문제에 부산대와 갈등협문제가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
(편집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비리가 수사 선상에 오르고 있다. 이 기사는 한국일보 보도다.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그 기사를 게재 한다.)친분 깊은 부동산 개발업체 회장으로부터현금·신용카드·아파트·차량 제공 받은 의혹도경찰, 자필 정치자금 수수 관련 장부도 수사황보승희 의원 "일절 받은 적 없다" 혐의 부인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4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차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 심사를 위한 전원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이 30일 다시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졌으나 부결돼 결국 폐기됐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 재의의 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다. 표결 결과는 재석 의원 289명 중 찬성 178명, 반대 107명, 무효 4명으로 부결이었다. 헌법 53조에 따르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다시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의료인 내부 직역 간 첨예한 갈등을 불러온 간호법 제정안은 국민의힘 반대 속에
국민의힘이 29일 '시민사회 선진화 특별위원회'(가칭)를 출범시키고 위원장에 하태경 의원을 임명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비공개 화상 최고위원회를 열고 하 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특위는 20명 안팎 규모로, 원내 의원 10여명과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맡았던 김경률 회계사,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시민단체 지원 사업을 비판했던 김소양 전 서울시의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지난 25일 국민의힘은 최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지원해 온 시민단체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는 것을 계기로 당 산하에 '시민단체 정상화
민주당 금정지역 위원장 김경지는 17일 오후3시 부산대 정문 사거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정당, 시민단체, 시민들이 총단결해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와 삭발식을 단행했다. 금정 지역위원회는 이날 집회에서 "정부는 '들러리 사찰단' 일본 파견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중요한 정보조차도 공개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 현장확인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향후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예정된 수순의 일부"라고 지적하며 "이 문제의 중차대성을 고려해 시민사회의 주의를 촉구
'국민의 힘' 당원협의회 '중앙위원회'는 15일 오후 모 음식전에서 다수의 중앙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백종헌 국회의원과 홍완표(전 금정구의회 의장)이 참석 인사를 드렸다.
가상자산(코인)보유 논란이 이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전격 탈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14일 SNS를 통해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 더는 당과 당원 여러분에게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중요한 시기에 당에 그 어떤 피해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앞으로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일주일간 허위 사실에 기반한 언론보도가 쏟아져 나왔다”면서 “법적 책임을 철저히 묻고 단호히 맞서겠다”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일정상회담을 한다.대통령실과 일본 외무성은 2일 기시다 총리 방한 소식을 동시 발표했다.윤 대통령이 지난 3월 16∼17일 취임 후 처음 방일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실무방문 형식이며 기간도 1박 2일로 동일하다.한일정상회담은 기시다 총리 방한 첫날인 7일 진행될 예정이다.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양국 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대북 위협에 맞서 한미일 3자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BTS보다 의회엔 제가 먼저” 원고에 없던 애드리브기립박수 23번 터져 나와“한국어보다 영어를 더 잘하는 것 같다” “발음·매너·유머까지 갖췄다” “아메리칸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한다”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하원 본회의장에서 상 ·하원 합동연설을 한 가운데 매끄러운 영어 연설이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았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사법시험을 오랫동안 준비한 뒤 검사로 27년을 지낸 경력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영어 실력과 표현력이 뛰어났다는 평가다.오히려 공개석상에서 한국어로 발언할 때 나오는 습관들도 보이지 않
박용진 의원 자료 분석국조실 사업 따낸 청년재단대표가 장예찬 여 최고위원입찰가격평가 꼴찌였지만정성평가서 큰 격차로 ‘1위’장 “전문성 갖춰 선정된 것”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사진)이 이사장인 청년재단이 최근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약 17억원짜리 위탁사업을 따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집권여당 지도부에 속한 정치인이 대표인 기관이 민간업체들을 제치고 정부 사업을 수탁한 것으로 불공정 경쟁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무조정실·청년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와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무조정실은 지난달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현지시간)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송 전 대표는 오는 24일(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국민일보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검찰의 수사에 응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당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송 전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제게 있으며
새로이 구성되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현역 의원인 전주혜 의원이 합류한다. 당 지도부인 최고위원회의 위원들이 잇따라 설화에 휩싸인 상황에서 윤리위의 ‘1호 징계’ 대상 선정에 관심이 모인다. 19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국민의힘은 당 중앙윤리위원회 구성을 최근 완료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20일 최고위 의결을 거쳐 윤리위원을 임명할 예정이다.윤리위 구성원 중 소수에 속하는 현역 의원에는 전 의원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당헌에 따르면 윤리위원회는 9인 이내 위원을 둘 수 있다. 다만 위원장 포함 위원 3분의 2 이상은 당외 인사여야
김종인 전 위원장이 18일 “오늘날 정당 모습을 보면 과연 이런 정당에서 무슨 새로운 미래를 향한 방안이 나올 수 있겠느냐”며 “현재 상태로서는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모두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던 이색 경력을 갖고 있다. 이런 김 전 위원장이 여야 양당을 모두 비판한 것이다.특히 김 전 위원장은 금태섭 전 의원이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해 ‘신당 창당’ 추진 의사를 밝히자 “도우려 한다”고 협조 의사를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 토
총 발의안 1121개… 68개 가결21대 국회 부산지역 의원의 지난 3년 국회 출석률을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최인호(사하갑) 의원이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장제원(사상), 하태경(해운대갑) 의원은 낙제점을 받았다.부산경실련이 2020년 5월 30일~2023년 3월 31일 부산지역 의원 18명의 기초 업무 수행능력(회의 출석률, 법안 발의 및 가결 건수, 발언 수)을 정량평가한 결과, 부산 국회의원의 상임위 평균 출석률은 89.9%, 본회의 출석률은 88.4%로 조사됐다.의원별로 보면 상임위는 국민의힘 이헌승(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지도부가 백종헌(금정출신)을 원내 부대표에 선임 했다. 백종헌 의원은 최근 당내 초선의원 '대표발의 법률안 법안 반영 비율 1위(41.86%)를 차지하였던 점이나 침례병원 정상화와 금샘로 개통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중앙당직을 부여받았다고 백 국회의원사무실이 밝혔다. 원내지도부는 15인 이하로 구성되는 원내부대표단은 초선의 백종헌,서정숙·임병헌·조명희·엄태영·이인선·김영식·서범수·지성호·정경희 의원이 선임됐다. 여기에 이양수 원내수석, 장동혁·전주혜 원내대변인까지 13인이다.이 가운데 서정숙·임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