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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간부가 근무 시간 경찰서 여자 화장실에서 동료 여경을 훔쳐보다가 덜미를 잡혔다.부산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부산 모 경찰서 소속 A(44)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경감은 추석인 지난 4일 오후 4시 15분쯤 경찰서 여자화장실에서 동료 여경 B경장이 볼일을 보는 모습을 칸막이 위로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B경장은 A경감과 눈이 마주치자 비명을 지르며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이에 A경감은 곧장 B경장을 화장실 밖으로 데리고 나와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편집부
2017.10.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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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금품 비리에 연루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허남식(68) 전 부산시장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공소장을 변경해 앞으로 재판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다음 재판은 10월12일 오후 2시에 열린다.28일 오후 부산고법 형사1부(김주호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허 전 시장과 허 전 시장의 고교 동기 이모(67) 씨의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1심에서 이 씨는 2010년 5월 엘시티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현금 3천만원을 받아 허 전 시장에게 보고했고 허 전 시장은 이런
사건사고
강훈 기자
2017.09.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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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경찰서 지능팀은 24일 "세무공무원에게 청탁해 세금을 감면해 주겠다"고 속인 뒤 억대 돈을 챙긴 혐의로 이모(59)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부산의 한 세무회계 사무소 사무장으로 일해온 이씨는 2013년 5월 12일부터 석 달 동안 강모(34)씨 등 3명을 상대로 "뒷돈을 주면 세금을 줄여주겠다"고 속여 공무원 알선 명목으로 6차례에 걸쳐1억2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2014년 1월, 이씨에 대한 지명수배를 내렸지만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장기 수배자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이던 중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7.09.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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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외벽 도색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11일 오후 4시 40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A(56)씨가 1층 바닥으로 떨어졌다.신고를 받은 119는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아파트 5층 높이에서 도색 작업 중이었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현장 관리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건사고
편집부
2017.08.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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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출신 '망고식스' 등 한때 잘 나가던 키프 브랜드 왕으로 불리던 강훈(49) KH컴퍼니 대표가 숨진채 발견됐다.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강 대표는 24일 오후 5시 40분께 서초구 반포동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회사 직원이 연락이 되지 않자 집을 방문해 숨져 있는 강 대표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강 대표는 회사 운영이 잘 되지 않고 금전적으로 어려워지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강 대표는 지인에게 회생개시절차를 신청한 사실을 알리며 처지를 비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반
사건사고
편집부
2017.07.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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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3시쯤 부산 금정구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7.07.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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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경찰서는 장기간 비운 집에 침입해 주인 행세를 하며 세간살이를 팔아넘긴 혐의로 39살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지난 3월 초, 금정구 부곡동 41살 서모씨 집에 침입해, 한 달 동안 집을 비운 사실을 확인한 뒤 주인 행세를 하며 중고매매업자를 불러 에어컨과 세탁기, TV 등 64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7.06.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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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금품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남식(68) 전 부산시장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9일 오후 부산지법 형사합의 5부(심현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허 전 시장과 측근 이모(67·구속기소)씨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허 전 시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6천만 원을 구형했다.검찰은 "엘시티 이 회장과 이씨가 선거자금으로 3천만 원을 주고 받았다고 진술했고, 이 돈이 선거자금으로 쓰였지만 허 전 시장은 이씨의 개인 일탈로 치부하고 이씨를 파렴치범으로 몰아 죄질이 나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검찰은 이와 함께 허
사건사고
강훈 기자
2017.06.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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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경찰서는 28일 경북에서 성폭행을 한 뒤 부산으로 도주한 김모씨(28)씨를 강도상해혐의로 붙잡았다.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지난 27일 오전 9시50분쯤 경북 한 사무실에서 A 씨와 상담을 하던 중 성폭행을 한 뒤 A 씨의 가방과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김 씨는 이날 오후 훔친 차량으로 여수로 달아났다가 차를 버리고 버스로 부산으로 이동했다.경찰은 금정구 노포동 노포톨게이트 앞에서 버스를 정차시켜 김 씨를 붙잡았다.
사건사고
편집부
2017.05.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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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 사건과 관련해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을 검찰에 고발했다.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는 24일 오전 10시 30분 동부지청에 석 전 지검장을 변호사법위반 의혹 등으로 고발했다.부산참여연대는 고발에 앞서 발표한 공식 입장에서 석 전 지검장이 변호사법을 위반하고 수배 중인 엘시티 이영복 회장을 은닉한 의혹 등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검찰의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석 전 지검장은 엘시티의 투자이민제 지정을 도운 대가로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3억 원을 받는 등 변호사법을 위반했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7.05.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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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엘시티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엘시티 실소유주 이영복 회장(67·구속기소)으로부터 수천만원대의 광고, 협찬비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부산지역 모 일간지 사장이 또 다른 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부산지역 모 일간지 사장 C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C씨는 2015년 9월부터 1년간, 해운대 개발 관련 사업자인 A씨로부터 "사업과 관련된 비판적인 기사를 적게 써달라"는 취지의 부탁과 함께 1천1백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7.05.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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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잡지를 베껴 책을 출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부산의 한 국립대 교수에 대해 학교 측이 표절을 일부 확인하고 해당 교수가 편찬한 책 90여 권을 모두 조사하기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부경대학교는 A(64) 교수의 저서 표절 의혹에 대해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예비조사를 한 결과 표절 사실을 일부 확인하고 본조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A교수는 2010년과 2014년 저술한 2권의 책에서 일본의 한 월간잡지 내용을 그대로 베꼈다는 의혹을 받았다.학교 측은 예비조사 과정에서 일본 잡지를 대조해본 결과 문장의 내용뿐만 아니라 도표, 그림,
사건사고
강성원 기자
2017.05.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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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대학교내 건물 신축공사와 관련해 건설업자로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던 김인도(67) 동의학원 이사장이 2심에서도 같은 형량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합의1부(김주호 부장판사)는 20일 김 이사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김 이사장의 항소를 기각했다.김 이사장은 2011년 6월 자신의 비공식 집무실에서 동의대학교내 건물 신축공사와 관련해 건설업자 김모(57·구속기소) 씨로부터 '공사 수주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만원권으로 2억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재판에
사건사고
편집부
2017.04.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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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연루된 도박장 사건과 관련, 조사를 받던 부산의 모 경찰서 A(58) 경감이 17일 오전 5시 40분께 부산 남구의 한 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7.04.17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