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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현 국민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이 지난 20대 총선에서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부산 남부경찰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국민의당 배준현 시당위원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배 위원장은 지난해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제20대 총선 자원봉사자 식대 지출 자료를 허위로 작성해 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배 위원장은 당시 국민의당 수영구 국회의원 후보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당시 배 위원장은 선거 자원봉사자들의 식대를 지출한 뒤 이 자료를 선관위에 보고했다.하지만 경찰이
사건사고
편집부
2017.04.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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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10일 성명을 내고 김영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의 내부 제보자 색출 중단과 이사장직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지난 4월 1일 숱한 논란 속에 임명된 김영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이 취임하자마자 본부장 재직 때 자신의 부인 식당에 직원들 회식 퍼주기를 했다는 내용을 외부에 알린 제보자를 찾아내기 위해 내부 조사에 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다.시민운동연대는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김영수 이사장은 제보자 색출 행위를 당장 그만 둬야 한다"한다며, "도덕성 문제로 언론에 오르내릴 때는 사과하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7.04.1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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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일선경찰서 간부가 부하직원을 상대로 갑질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부산경찰청이 감찰조사에 나섰다.부산경찰청은 부산 모 경찰서 보안과장 A 경정의 갑질 의혹에 대한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A경정은 부하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등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부산경찰청은 감찰 조사가 끝나면 경찰청에 결과를 보고해 A경정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건사고
강성원 기자
2017.03.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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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한 국립대학교 겸임교수가 대학 선배의 논문을 대신 써주고 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다.부산 남부경찰서는 20일 석사학위 논문을 대신 작성하고 돈을 받아 챙긴 혐의(업무방해)로 모 대학 겸임교수 A(4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15년 5월 모 교향악단 소속 B(46)씨의 논문을 대신 작성해주고 9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학선배인 B씨의 부탁을 받고 13차례에 걸쳐 논문 수정본을 이메일로 보내는 등 B씨의 논문을 대신 작성했다.B씨는 이 논문을 제출해 부산의 한 대학
사건사고
편집부
2017.03.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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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 등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배덕광(69·해운대을) 의원이 첫 재판에서 관련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17일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심현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배 의원의 첫 공판에서 배 의원 측 변호인은 "엘시티 시행사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5천만 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등의 검찰 공소 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검찰은 앞서 지난달 9일 배 의원에 대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엘시티 이 회장으로부터 현금 5천만 원을 받고(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유흥주점 술값 2천7백여만 원을 대납
사건사고
강훈 기자
2017.03.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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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특혜와 비리 백화점으로 지목된 해운대 엘시티(LCT)게이트에 대한 수사가 장장 8개월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7일 오후 엘시티 비리 사건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엘시티 시행사 실소유주 이영복 회장(66),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57)과 배덕광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국회의원(68) 등 모두 12명을 구속하고,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67), 이장호 전 BS금융지주 회장(69)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검찰 수사 결과 엘시티 시행사 실소유주 이영복 회장은 이른바 '관리
사건사고
편집부
2017.03.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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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시행사 실소유주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3천만원대 뒷돈을 받은 의혹이 있는 허남식 전 부산시장(68·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부산지법 왕해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이날 오전 1시쯤, 검찰이 청구한 허 전 시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왕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에 의한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 및 이에 대한 다툼의 여지 등에 비춰 보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은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앞서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
사건사고
강훈 기자
2017.02.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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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하 부산환경공단 직원 2명이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필리핀으로 이른바 '황제 관광'을 떠나 현지 여성과 성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부산시 3급 공무원이 수십억 원 대 땅 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산하 공기업 직원의 원정 성매매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부산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4일 필리핀 원정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부산환경공단 3급 직원 A씨와 4급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사건사고
편집부
2017.02.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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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은 23일 오후 허남식 전 부산시장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허 전 시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사항은 아직 밝힐 수는 없으나 오후 늦게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검찰은 지난 10일 허 전 시장이 거주하는 남구 용호동 자택과 허 전시장의 서울 정부종합청사 내 지역발전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열흘 뒤인 지난 20일 허 전시장을 피의자 신분
사건사고
강훈 기자
2017.02.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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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 22분께 금정구 부곡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승용차를 몰고 10여m 거리를 전진과 후진을 10여 차례 되풀이하는 등 난폭운전을 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공포탄 1발을 쏴 가해 남성을 검거했다.경찰이 난폭 운전자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다치고 순찰차 2대와 주차 차량 1대가 파손됐다.
사건사고
편집부
2017.02.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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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부산시장을 지낸 허남식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엘시티 비리 연루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다. 엘시티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이날 오전 10시 허 전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허 전 시장이 엘시티 금품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 10일 허 전 시장의 부산 자택과 서울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허 전 시장은 2004년 6월부터 10년간 3선 부산시장을 지내면서 이 시기에 추진된 엘시티 사업에 각종 인허가 특
사건사고
편집부
2017.02.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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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3시 40분께 금정구 금성교 근처에서 A(24)씨가 몰던 포르테 승용차가 왼쪽 추락방지턱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다.사고 현장은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산성마을로 가는 오르막길 가운데 왼쪽으로 꺾이는 구간을 지난 후 나타나는 직선 구간이다.경찰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강정인 기자
2017.02.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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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금정구 금정산의 한 능선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다.이날 오전 11시 20분쯤 금정산 8부 능선 지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과 부산 금정구청 등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등은 인력을 급파해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임야 66㎡가량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더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등산객의 실수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7.02.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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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9시 54분께 부산 금정구 금정산 원효봉 등산로에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등산로에 나타난 멧돼지는 6년생 수컷으로 몸길이가 1.5m, 몸무게가 150㎏ 정도였으며 매우 흥분한 상태로 등산로 주변에 누워 있었다.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등산객 수십 명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고 나서 소방과 함께 멧돼지를 포위했다.이어 유해 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이 현장에 도착해 오전 11시 25분께 엽총으로 멧돼지를 사살했다.경찰 관계자는 "멧돼지가 등산로에 누워 있었지만, 등산객을 위협해 안전사고 위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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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7.01.3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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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엘시티 금품비리 등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새누리당 배덕광(69·부산 해운대구을) 의원이 26일 구속수감됐다.엘시티 금품비리 혐의로 현역 의원이 구속된 것은 배 의원이 처음이다.김상윤 부산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배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밝혀진 증거에 따르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배 의원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지난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과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배 의원의 사전 구속영장
사건사고
강훈 기자
2017.01.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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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엘시티) 사업 비리를 수사해 온 부산지검 특수부가 허남식 전 부산시장의 최측근인 이우봉(67) 비엔(BN) 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을 28일 오전 체포했다. 아울러 이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검찰은 이 대표가 엘시티 시행사의 실질소유주 이영복(66·구속 기소)회장에게서 엘시티 인·허가와 관련 청탁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이 돈이 엘시티 인·허가와 관련해 허 전 시장 측에 흘러들어갔는지, 이 대표가 엘시티 인·허가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
사건사고
강갑준 대기자
2016.12.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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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새누리당 배덕광(해운대을)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27일 오전 배 의원의 서울 자택과 부산 해운대구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검찰은 배 의원이 엘시티 시행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이영복(66)씨로부터 인허가와 관련한 부정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씨의 비자금 사용처와 배 의원 주변 인물의 계좌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배 의원은 200
사건사고
강훈 기자
2016.12.27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