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하영제(사천·남해·하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기각됐다.창원지법 신동호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하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하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약 2시간 10분간의 심사를 마치고 창원교도소로 이동해 구속 여부를 기다렸다.하 의원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며 "법정에서 어떤 진술을 했는지",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전봉민 의원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이 지난해 보다 재산이 절반 가량 줄어 들어 506억 원을 신고했다. 국회의원실 제공지난해 1천억 원대 재산을 신고했던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재산이 절반 가량 줄면서 국회의원 재산 1위 자리를 안철수 의원에게 내줬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3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부산지역 국회의원 중 재산 1위는 국민의힘 전봉민(수영) 의원으로 나타났다.전 의원은 지난해 재산보다 506억 3901만 원 감소한 559억 1677만 원을 신고했다. 비상장주식 백지신탁으로 재산이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체포동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81명 중 찬성 160명, 반대 99명, 기권 22명으로 가결됐다. 하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의원 선거 예비후보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로 7000만 원을 받고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지자체장과 보좌관 등에게서 지역사무소 운영 경비 등 명목으로 575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동의안 가결로 하 의원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됐다.
올 2분기부터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됐다.국민의힘과 정부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 추이와 인상 변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 좌담회 등 여론 수렴을 좀 더 해서 추후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정책위의장은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면서도 “다만 인상 시기와 폭에 대해서는 산업부가 제시한 복수의 안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에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3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부산의 국회의원 중 2위인 백종헌 국회의원이 297억 3191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약 31억 원 늘었다. 백 의원이 보유한 공장과 아파트, 오피스텔 등 건물과 소유 토지의 공시지가 상승으로 20억 원 상당의 재산이 늘었다. 부산 국회의원 중 재산 1위는 전봉민(수영) 의원이었다. 그는 지난해 재산(1065억 5578만 원)보다 506억 3901만 원 감소한 559억 1677만 원 상당의 재산을 등록했다. 전 의원이 보유한 비상장주식인 동수토건 5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회장은 27일 국회를 찾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박대출 정책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행안부 관계자 등에게 지방의회법, 지방자치법으로 인한 인사권독립(사무조직) 등을 협의하고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선 관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국민의힘 집행부로부터 당 차원에서 긍정적인 조치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헌 국회의원이 26일 열린 제7회 윤산 벚꽃축제에 참석하여 주민들을 만나 인사를 드리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친인 고 백성윤(주)백산금속 회장이 평소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을 쏟은 윤산벚꽃 축제는 코로나로 3년간 쉬었다가 열렸는데 약 800석을 관람객들이 채워 성황을 이루었다.이날 백종헌 국회의원은 이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석한 지역 어른들을 찾아 인사를 드리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부산 금정구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오륜대신선학교’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금정구의 대표 관광지인 회동호(상현마을광장)에서 열리는‘오륜대신선학교’는 ‘다섯 신선이 노닐 만큼 아름다운’ 오륜대의 신선(神仙) 설화를 봄의 자연 속에 녹여 낸 관광프로그램으로 삼강오륜 뮤지컬, 신선놀음, 신선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구성하여 참가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다섯 번째 신선은 바로 당신’이라는 콘셉트로 상현마을광장에 조성한 네 개의 신선캐릭터 조형물을 포토존으로 활용
부산시는 19일 올해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1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아이와 부모가 자유롭게 도서 서비스, 실감형 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을 이용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시는 총사업비 177억 원을 투입해 기존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과 낙후된 공간을 아이들이 '들락날락'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북구 4곳, 사상구 3곳, 동래구·기장군 각 2곳, 해운대구 1곳, 연제구 1곳, 금정구는 제외됐다. 기존 어린이 이용시
정부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오는 20일 해제한다. 같은 날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의 마스크 착용의무도 사라지고, 중단됐던 한·중 국제여객선 운항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한창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15일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단계별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치 방안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국회 임시회에 회부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개표위원으로 선정되어 찬, 부, 표 확인에 개표위원들과 정확성에 읙견을 피력하는 등 열심인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민주당 금정구 지역위원회가 민주당 최고위원인 정청래 국회의원을 초청 하여 '민주시민을 위한 강연'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금정지역위원회(위원장: 김경지)는 11일 오후 3시 금정구청 대강당 행사에 당원들과 지역주민들 약 300명이 참석했다. 방명록에 서명한 참석자는 256명이고 강당 밖 참석자까지 행사측은 300명을 추산했다. 이날 행사엔 중앙당에서 정청래 최고위원과 서은숙 부산지역위원장 그리고 금정구 민주당 선출직 구의원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전 구청장과 전 시의회의장은 불참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민주시민을
무심히 흘러가는 구름. 역시 내리지 못하고 떠나는 군요. 언제부턴가 이땅에선 정치인은 의석만, 경제인은 시장만. 법관은 법전만, 학자는 학교만 바라볼뿐 남은 쳐다보지 않습니다. 그저 한기를 뿜으며 흩어질 뿐입니다. 녹은 땅 다시 얼어 붙습니다. 남은 덕담까지 얼까봐 무섭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조경태 시당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전봉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시당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규정'에 따라 조 전 시당위원장이 2일 당 대표 후보 신청과 동시에 모든 당직에 사퇴해야 함에 따라 부산시당 위원장에서 사퇴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시당위원장은 전봉민 수석부위원장이 시당위원장 직무를 대행한다.한편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기 위한 전당대회 관련, 부산은 오는 14일 오후 3시에 부산항 국제여객컨벤션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가 열린다.선거인단은 다음 달 4∼5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투표를 가정한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을 20% 포인트 이상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31일자 한겨례가 보되했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1월26~27일 국민의힘 지지층(41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9%포인트)을 대상으로 결선 양자대결을 가정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안 의원은 60.5%를 얻어 김 의원(37.1%)을 23.4%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안 의원은 국민의힘 당원에서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대구·경북과 부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에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인선했다.정 부위원장은 금사초-중 내성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남부지검, 광주지검 순천지청 등에서 근무한 검사 출신이다. 2006년부터 부산대 교수로 일해왔다. 그리고 지난 총선시 기장에서 입후보 했다가 공천을 받지 못했다.국민 권익위 부위원장은 위원회 사무를 관장하는 사무처장, 고충·민원 담당 부위원장, 중앙행정심판위원장이 있다.
장제원 의원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축하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한 지자체장 등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부산 사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3명은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사상구 공무원 2명 등 3명을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혐의(국가공무원법 위반)로 사상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사상구는 이달 초 구비 40여만원을 들여 '경축 국회의원 장제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선출'이라는 문구의 현수막 6개를 제작해 구 명의로 사상구 일대에 게시했다.지난달
민주당 부산시당은 5일 오후 부산 중구 민주공원 넋기림마당에서 민주열사를 참배한 후 신년 인사회를 열어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서은숙 시당위원장은 "시당이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이후 새 진용을 갖췄고, 다음 달 초에는 현재 연산동 당사를 범내골로 이전한다"며 "더 변화하고 혁신된 모습으로 시민께 다가가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신년 인사회에는 서 위원장을 비롯해 박재호 · 최인호 · 전재수 의원, 김경지 금정지역위원장 등 지방의원, 주요 당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재수 의원은 "시민이 믿고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27일 결원이 발생한 현 민주평통 자문위원 일부는 보충하되 차기 자문위원 위촉 작업은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 처장은 이날 부산에서 시작된 '윤석열 정부의 통일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한 시도별 통일정책 순회 특별강연회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을 새로 교체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고 민주평통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석 처장은 구체적으로 "현재 기수(제20기) 자문위원 임기는 2023년 8월 31일까지로 현재로서는 자진사퇴
부산사랑의열매는 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이웃돕기 성금 1천6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전달된 성금은 해운대구 관내 복지관 10곳과 아이들의집, 영광재활원, 부산연탄은행, 부산한부모가족센터, 인덕원에 각 100만원씩 배분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김 의원은 2020년 국회 등원 후부터 세비 30%를 기부하고 있다.지난 3월에도 사랑의 열매에 산불피해 성금 1천만원을 냈고, 우크라이나 대사관에도 피난민 성금 1천만원을 내는 등 올해 총 3천600만 원을 기부했다.김 의원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