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심술을 부린다. 아침 일찍 범어사를 찾아 가세요. 부산에서는 보기 드믄 녹색에 단풍잎이 한층 푸르름을 더하면 반갑게 당신을 맞을 겁니다.
도심에서 지친 피곤한 눈을 맑게 할 것 입니다. 이 애기 단풍(?)은 거의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자국으로 가져갔고, 우리 부산엔 인근 범어사에 그 아름다움이 남아 있습니다. (범어사 종무소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볼수 있다)
강갑준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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