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복동 갤러리 아쿠아몰 10층

 

2014, 사랑과 치유의 대명사로 최고의 화제를 낳은 러버덕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전시

흔들의자와 에코백으로 업사이클링된 러버덕과 함께 따듯한 봄을 느낄 수 있는 기회

롯데백화점 광복점 갤러리에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Come Swing with Rubber Duck x Fabrikr - 러버덕 업사이클링 아트 프로젝트개최합니다.

2014년 플로렌타인 호프만에 의해 시작된 러버덕 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사람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석촌호수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러버덕은 이후 폐기처리 될 위험에 처해있었습니다.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진 오브제 또는 공간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차원의 아트오브제(Art Object), 아트스페이스(Art Space)로 재탄생시키는 패브리커(Fabrikr)는 산업폐기물이 될 위험에 처한 러버덕에 주목했습니다. 패브리커에 의해 이제 러버덕은 사람들을 쉬게 해주는 흔들의자로, 에코백으로 재탄생하였고 전시장은 석촌호수에 떠 있던 러버덕을 탄 것과 같이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다시한번 대중에게 사랑과 치유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아쿠아몰 10층 갤러리 뿐만 아니라 11층에서도 러버덕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이번 전시에서 러버덕과 함께 따뜻한 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전 시 명

러버덕 업사이클링 아트 프로젝트 - Come Swing with Rubber Duck x Fabrikr

참여작가

패브리커(Fabrikr)

전시기간

2015년 4월 3일(금) ~ 4월23일() 21일간

전시장소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2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10층 T. 678-2610

관람시간

평일-10:30~20:00 / 주말(금.토.일)-21:00까지

   

 

TRAVEL WITH RUBBER DUCK(HAPPY)

: 러버덕과 함께 여행하다.

1992 다량의 컨테이너를 싣고 미국으로 가던 화물선은 이동 컨테이너 박스 하나를 떨어트리게 되고, 안에 들어있던 장난감은 전세계로 흘러가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장난감의 여행. 장난감의 주인공은 우리가 알고 있는 러버덕의 모티브, 노란색 오리 장난감이다. 장난감은 남미나 알래스카, 심지어 아프리카까지 흘러가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해주었고, 이로 인해 장난감은 사랑과 평화의 상징이 되었다.

러버덕을 작품으로 만든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러버덕 프로젝트' 통해 사랑과 평화의 아이콘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는 얼마전러버덕 프로젝트:서울 통해 한국에서도 선보여졌다. 석촌호수 위에서 유유히 떠있던 러버덕은 프로젝트 기간 내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패브리커는 러버덕의 소재를 이용하여, 세계를 여행하는 러버덕의 모습을 작품으로 새롭게 재해석 하려 한다.

강과 바다위에서 유유히, 때로는 파도 위에서 흔들거리며 세계를 유랑하는 러버덕. 패브리커는 러버덕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그리고는 그러한 움직임을 '흔들의자'라는 오브제로 재탄생 시켰다. 지난 프로젝트 사용되었던 러버덕의 소재는 부드럽게 움직이는 흔들의자가 되어, 사람들을 포근히 맞을 준비를 한다. 지금도 바다와 강가 어디에선가 여행을 하고 있을 러버덕. 패브리커는 당신에게 흔들의자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러버덕과의 여행을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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