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캄보디아에 희망을!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제8기 부산해외봉사단 프놈펜시 파견에 함께할 부산지역 대학생 봉사단원을 5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보건교육 6명, 과학교육 6명, 미술·음악교육 6명 등 18명이며 참가비는 항공료 등이며 현지체재비 등 기타 모든 비용은 재단이 부담한다. 봉사단원의 자격요건은 부산지역 대학 재학생으로서 특히 보건의료, 과학, 미술, 음악, 교육, 전통문화공연, 영상제작, 벽화 등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또는 관련경력을 가진 자를 우대한다. 

교육팀 24명, 의료팀 20명(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캄보디아 프놈펜시 당코르구 쩡아엑지역에서 아동교육 및 무료진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www.bfi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름휴가를 뜻깊게 보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프놈펜시와 부산해외봉사단 파견, 시스터빌리지 조성(쩡아엑보건소 운영) 등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해외봉사단은 부산시민들의 세계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자매도시의 교육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부산시민 600여명을 파견하였고, 올해는 프놈펜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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