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사진가

김태진 사진가는 26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산시청 전시실에서 ‘전통문화유산’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전통문화유산을 주제로 필름카메라로 담은 40년 경력의 예술혼이 전시와 사진집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경주 출신으로 (주) 대우실업 관리부장을 하며 시작한 예술창작이 오늘에 와서는 자연환경이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변하고 있다. 당시 작가는 문화유산인 석불, 마애불 등 새 생명을 필름에 불어넣어 예술로 승화 시켰다.

사진생활을 하면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중앙이사를 역임하는가 하면, 각종 사진심사를 통해 후학지도에도 열심이다.

작품들은 사진가의 성격처럼 꼼꼼하게 빛을 찾아 시간대를 이용한 명작들이 많다. 특히 금정산 ‘금샘’은 발표한 사진 중에 으뜸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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