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희 금정구청장(자료사진)

원정희 금정구청장이 박사과정 7년만에 경영학박사 학위취득을 했다.

28일, 확인한 바에 의하면 동의대학교는 올해 박사과정 수료식에서 원정희 금정구청장이 제출한 '자치단체의 회계제도 도입이 회계정보의 유용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적 분석"란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학구파로 알려진 원 청장은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7년만에 본인이 실제로 시의원, 구청장으로 재임하면서 '회계처리가 복식부기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논문 제목을 선택한 것으로 점쳐진다.

박사학위 심사과정에서 타 대학 교수로부터 '부산 자치단체중 복식회계 처리를 하는 곳은 2개의 기초자치단체가 있으나 나머지는 거의 '회계를 단식화'하고 있다'는 질문을 현장에서 익힌 경제흐름을 실물경제 이론으로 답변해 놀라움을 표했다.  

원 청장은 고 김진재 전 국회의원에게서 "실물경제"를 읽혀. 피부로 느끼고 있는 실물경제와 거시경제를 이론화해 가끔 대화중에서 '재래시장을 방문해 보면 피부로 경제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해 그가 주장하는 경제개념을 인지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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