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이 부산지역 현역기초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2일 노기태 강서구 구청장과 박한재 전 동구 구청장, 최찬기 전 동래구 구청장이 입당한다고 밝혔다. 

노 청장은 경상남도 창녕군 출신으로 제15대 국회의원(경남 창녕군), 제4대 부산시 정무부시장, 국제신문 대표이사, 부산항만공사 사장직을 거쳤다. 

박 전 구청장은 민선3기 부산시의원과 민선5기 부산 동구청장직을, 최찬기 ㈜아마란스 대표이사는 민선4기 부산 동래구청장직을 각각 역임한 바 있다. 

노 청장은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인재영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중도와 보수를 아우르며, 주요 인사들의 인재영입에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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