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이웃나눔회' 회장( 사진 금정신문)

(사단법인) '이웃나눔회'(대표 강재준. 60)의 2017년 장수대학 개강식이 거행되어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웃나눔회는 18일 오후2시 부산 금정구 금사동 동일벨트 회관에서 200여명의 수강생과 원정희 금정구청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개강식을 가졌다.

강재준 이웃나눔회 대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개강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건물 보수공사로 인해 늦추어진 개강식을 오늘 가지게 되었다" 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하루가 변하는 시대 환경에 적응할 수 있게, 또 진심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강좌로 노년을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봉사할 것이다"며 인사를 드렸다.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이웃나눔회의 봉사활동은 부산 어느 지자체보다 강재준 대표와 임원들의 열성과 봉사정신이 바탕이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표정은 여러 봉사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눗나눔회' 는 93년 창립이후 봉사단체로 출발하여 강재준 회장이 2011년 취임하면서 사단법인체로 등록한 후, 본회 사무실 과 4곳이 지회를 개설하여, 가난한 이웃 돕기 등으로 주민들에게 알뜰한 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란 (나라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의 이해를 돌보지 아니하고 몸과 마음을 다하여 일함이라는 것이 사전적 의미이다. 이런 봉사가 아쉬운 시류에 이런 참봉사를 하는 분들의 노고는 분명 사회를 밝히는 등불임에 틀림이 없다.

독일의 철학자 슈바이처 박사는 '생명의 외경의 윤리는 주위의 모든 사람과 그들의 운명에 관심을 가지고, 사람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으면 인간으로서 봉사하라고 요구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남을 위한 봉사를 설명한 귀한 말씀이다.

'이웃나눔회'가 100세 세대에 노췌한 어르신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이 우리 모두가 봉사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 함께 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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