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김병곤)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017년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연다. 올해 행사 역시 해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어린이경륜왕 선발대회'가 예정돼
있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밸런스자전거 경주'와 '아동용 자전거 경주'도 열린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페달 없이 두발로만 전진하는 밸런스 자전거 경주에는 5~6세 어린이 7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보조바퀴가 장착된 아동용 자전거 경주에는 7~8세 어린이 72명이 참가한다.

오전 10시부터 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각 경주마다 6명의 어린이가 1개조로 예선경주를 벌이며, 공단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참가 메달을 증정하고 준결승과 결승전 입상자에게는 자전거와 상금, 상장을 시상한다.

스포원 수변광장 야와 특설무대에서는 태권도 격파공연과 버스킹, 댄스공연, 마술공연, 풍선아트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어린이 체험부스와 탄생의 신비관 체험버스, 보물찾기, 사생대회, 곤충체험전 등의 행사가 공원 내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심폐소생술과 소방관 체험을 할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전이 마련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아동 실종예방수첩과 미아방지 이름표를 배부하고 아동실종예방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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