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남산동 머드레 행복마을추진협의회(회장 최영근)는 지난 9일 마을공동체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은비농장(5,800㎡)에서 봄부터 마을주민들이 길러왔던 청매실 950㎏을 수확하였다.

머드레 행복마을추진협의회는 3년째 기부받은 매실 농장에서 매실을 정성껏 길러 매실액기스와 청매실을 판매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장 풀베기, 매실털기, 매실줍기, 가지치기, 망작업, 매실현장 판매, 즐거운 야외식사로 진행되었으며, 매실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체 화합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그 수익금은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 운영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내 고장이 “미래의 꿈나무 아이들과 함께하는 어른들이 모두 행복한 마을” 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웃으며 구슬땀을 흘린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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