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으로 정권이 바뀐 후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금정구에서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가며 '2020년'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은 3년이란 기간이 남아 있어 앞으로 당력을 총 집결해 총선승리를 위해 세 확장은 물론 내년 지방선거에 구청장 등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는 지난 총선에 출마했던 박종훈 변호사외에 뚜렷한 인물이 거론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다만 박인영 금정구부의장이 '국회' 진출 가능성이 타천으로 점쳐지고 있다. 비례대표 경선 이력이 있는가 하면 이번 대선에서 '부산캠프 대변인'까지 지낸 경력과 지명도, 선출직으로 성실도, 덕목까지 등이 갖춰져 '실력있는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박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구의원으로 출마 인지도를 넓히며 총선에 대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바른정당은 현 김세연 국회의원이 4선고지 탈환을 위해 전력을 모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 의원은 지역구를 가끔 찾아 여론을 탐색하며 지지세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동지'에서 '적'으로 자유한국당(전 새누리당)을 탈당하지 않은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원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국회의원 출마가 가시화 되면서 '적'과 동지의 금뺏지 '전운'이 감돌고 있다.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자유한국당 금정구 당협위원장으로 구청장에 출마하려던 생각을 접고 2020년 21대 국회의원에 출마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출마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보수임을 자임하는 입후보자 중 과연 누가 승리할까? 현재 여론은 '둘다 그저 그런 수준이다' 는것 이 세평이다. 김세연 국회의원에 대한 민심은 '시큰둥'하여 과거와 다르다는 것이 여론이다. 이 여론을 어떻게 해소해 나갈지는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앞으로 3여년이라는 시간이 있으니 열심히 하면 민심은 돌아올 것이다는 입장인 것 같다.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은 '국회의원'출마를 공식화 한후 그동안 정치인생을 통해 쌓아 놓은 인맥을 재정비하며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를 하고 있다. 예로 백 의장출신 학교 동문들도 '이번엔 꼭 국회의원에 당선시켜야 한다'는 여론이다.

그러나 주민들은 "보수로 거론되는 후보들이 '주민을 위한 정치'가 미흡하다며, 금정구 발전을 위해선 지역토박이 송영조 금정농협이사장이 국회의원 후보로 적격이다"는 여론도 나돌고 있다.

여태 국회의원들은 당선되고 나면, 중앙정치를 거론하며 주민들 삶에는 뒷전이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앞으로 국회의원 후보등은 도덕적 검증과 능력검증을 받아야 하는 시대에 와 있다"며 "두가지 검증이 상충될시엔 상대평가를 거쳐 후보자를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다.

지금까지 보수색인 금정구는 선출직에 '당바람'이 선거를 주도해 왔으나, 더불어민주당도 한판 승부를 위해 국회의원 선거 등에 '지명도와 중량감 있는 인물을 공천할 것이다'는 것이 일반론이다.

여태 금정구 정치적 정서를 보면 더불어 민주당이 지지도가 약 35% 중반대가 넘어 왔으며, 보수당인 새누리당이 50% 이상이 지지를 받아 왔으나 새누리당이 두 당으로 쪼개지며 어려운 총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에 관심있는 지역원로들은 민주당 지지세를 40%로 점첬을 때, 나머지 60%를 놓고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과 정의당등이 경합하면, 20대 국회의원은 누가 될찌? 예측하기는 어렵다는 정치적 분석이다. 

지역정가에서는 앞으로 각 정당은 국회의원 후보자를 공천하기 전에 엄중한 '검증'을 통해 국회의원 공천을 해야 하는 시대에 와 있다며 '중앙정치'는 제쳐 두고 지역과 주민의 불편함을 먼저 찾아 해결해 주는 후보를 공천 해야 하다는 여론이 높다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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