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부산시당은 23일 지방선거기획단을 발족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 후보군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시당은 지방선거기획단 공동단장으로 전상하 금정구 지역위원장과 이규헌 직능위원장을 선임했다.

시당은 6·13 지방선거기획단 발족과 함께 기초단체장 후보군을 발표했다.

기장군에는 김쌍우 부산시의원과 권상섭 기장군의회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사상구에서는 김덕영 전 사상구의회의장과 노승조 부산시당 수석대변인, 동래구에서는 정상원 지역위원장과 천만호 동래구의원이 경쟁한다.

강서구에는 전태섭 강서구의원, 수영구에는 박경훈 수영구의원, 영도구에는 김성재 고신대교수, 사하구에는 이병환 부산시당 상무위원이 각각 출마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배준현 시당위원장은 "1년 정도 남은 지방선거를 기획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준비해 갈 것"이라며 "기초단체장은 물론 시의원, 구·군의원 후보까지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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