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들이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면서 경험한 내용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카메라 촬영 연습을 하고있다.

금정구장애인복지관은(관장 고영찬)은 지역사회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발달장애 권리옹호자 활동을 통한 Barrier Free 마을 만들기  ‘금정구 행복동’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자 대부분은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에는 복지관 자체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참여자들은 ‘용상 씨의 외출’이라는 영상을 제작하여 올해 4월 제15회 서울 장애인 인권영화제에 상영되기도 하였다.

 올해는 3월부터 현재까지 인권 전문가로부터 인권에 대한 이론교육과 발달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한 영상 제작을 위한 영상 제작 교육 참여, 서울 장애인인권영화제 참석을 하며 발달장애 권리옹호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면서 경험한 내용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카메라 촬영 연습을 한 후, 8월에는 영화 촬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영화 제작을 통해 ‘느리지만 할 수 있어요., ‘우리도 일을 하고 싶어요.’와 같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여 발달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을 바로잡기를 희망한다.

 

8/24(), 31() 부산․경남 일대 촬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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