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위원장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차기 총선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13일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이날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부산지역 18개 지역위원회 중 사고 지역위원회로 남겨 둔 서동구를 제외한 17곳의 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이들 17곳 가운데 2∼4곳을 제외하면 차기 총선에서 실제 후보로 뛸 유력한 인물로 보면 된다.

물론 경선 등을 거쳐야 최종 후보가 되겠지만 2020년 제21대 총선까지 관리형 지역위원장 2∼4명을 제외한 위원장은 차기 총선 후보감으로 손색이 없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우선 현역의원이 있는 금정(박종훈), 사하갑(최인호), 북강서갑(전재수), 연제(김해영), 부산진갑(김영춘), 남구을(박재호), 해운대을(윤준호) 6곳과 원외위원장이 있던 중영도(김비오), 부산진구을(조영진), 해운대갑(유영민), 수영(김성발), 기존 위원장이 유임됐다.

금정구청장을 입후보했다 낙천된 모씨도 지역위원장으로 입후보헸으나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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