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끝난지 1개월이 지났다.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주민들 관심사다. 패배를 아예 생각 못한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고, 선거시작부터 예상했던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이런저런 현실이 겹쳐 쾌재를 하는 사람도, 마음이 아픈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나름대로 금정구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이기에 근간의 소식이 궁금해 취재를 해봤다.

먼저 원정희 전 금정구청장은 1개월 여정으로 국내산을 산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간 산행을 하면서 마음을 정리하겠다고 본지에도 말한바 있다.

백종헌 전 부산시의회의장은 그동안 경원시 했던 회사일에 열심이다는 소식이다. 그는 지난달 28일 모일간지에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당협위원장으로 할 일이 나름대로 있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박성명 전 부산시의원은 집에 쉬면서 가끔 친지들과 만나 임기 중에 소원했던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번 선거로 마음에 상처가 크다는 게 그를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나름대로 금정구 현안을 많이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했다는 것이 그를 아는 사람들이 이야기다.

홍완표 전 금정구의회의장은 ‘부곡스텐레스 수출로 바쁜 일과를 보낸다’는 연락이다. 포항, 서울등 을 열심히 다니며 회사일 에 전념한다는 소식이다.

김성수 전 구의원은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빌자면 결과에 대해 좀 충격이 컸을 것이다. 그러나 지역에서 친지들을 만나며 마음을 추스린 것 같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김경윤 전 구의원은 일찍 출마를 접었고, 그동안 지지해 준 지역 주민들에 다른 봉사를 할려고 준비 중에 있다는 전언이다.

박종성 전 구의원은 '오거돈캠프'에서 일을 하다가 요즘 당 등에서 중요한 직을 맡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내심을 드러내지 않치만 '불쾌한 심정'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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