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장애인복지관(관장 고영찬) 2018 장애가정청소년 ‘성장-mentoring' 사업에서 지난 8월 25일(토)~26(일) 1박 2일간 우리두리 캠프를 떠났다.

장소는 경남 양산 일대로 통도 아쿠아환타지아 워터파크와 드림나이트 관람 및 양산 삽량빵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였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인해 서로 어색하고 서먹서먹하던 초등학생 멘티들이 또래 친구들과 캠프 일정을 소화하며 함께 물놀이도 하고 야간 드림나이트 관람, 장기자랑, 보드게임, 보물찾기, 삽량빵 만들기 등의 다양한 경험과 서로 간의 대화를 통해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시간을 가졌다. 멘티뿐만 아니라 멘토들도 서로 친해지거나 같은 멘티-멘토 커플이 아닌 다른 멘티-멘토와도 친밀감이 향상하여 앞으로 성장멘토링 활동을 함에 있어 한 번씩 함께 만나서 활동하는 등의 효율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멘토들도 캠프 동안 활동 내용과 고충 사항 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등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체국공익재단 및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2018 장애가정청소년 ‘성장-mentoring' 사업은 연말까지 활동이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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