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금정당협위원장 18일부터 3일간 일반공모

김세연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신청한다 

 백종헌 전 시의장 '2019년 총선에 출마'

 지역정가...갈등봉합 위해  화합 급선무

자유한국당 비대위가 금정지역 당협위원장을 일반 공모하기로 17일 밝혔다.  이번 물갈이 대상지역중에 금정구 당협위원장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당 금정 당협은 현 백종헌 당협위원장이 일반 공모에 배제되며 기존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이었던 김세연 국회의원이며 현 부산시당 위원장이 공모에 응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공모기간은 18일부터 3일간이다.

이와 관련 17일 오전 9시 30분경 백종헌 전 부산시의회 의장과 통화를 했다. 다음은 통화 내용이다. "앞으로 행보는?" 할말이 없습니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0년 4. 15일 실시되는 총선엔 분명히 출마를 합니다" 고 말했다.  

김세연 국회의원은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으로 이적했다가 재차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고, 백종헌 전 시의장은 자유한국당을 현재까지 지켜왔으며, 6.13 지방선거 공천을 주도했고 기초의원을 부산에서 유일하게 과반수를 당선케 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이런 가운데 김세연의원은 올 초 부산시당 위원장으로 당선돼며 지역정가는 '시당위원장을 한번 했는데 다시 하는 것은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 공천 확보를 위한 전초라...'는 일부 비난도 있었다.  

그러며 '두 정치인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보수인 주민들을 생각하여 절대 화합해야 한다'는 여론이었다. 화합하고 소통하지 않으면 타당주자에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방선거후 여태 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원로도 없고, 화합을 말하면, 그 말을 눈에 가시처럼 여기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왔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김세연 국회의원이 백종헌 당협위원장에게 간접적인 방법으로 대면을 원했으나 '지금은 만날 때가 아니다'라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도 금정민심은 현안 문제를 김세연 국회의원이 행사를 주도하고 있지만 행보에 적극적인 지지가 과거보다 못하다는 것이 현실이다는 것이 지역정가 분석이다.

백종헌 전 시의회의장은 '타당 영입설'에 아는 바도 없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보수성향 주민들은 '형 격인 국회의원이 삼고초려해서라도 백종헌 전 시의회의장을 직접 찾아 직접 설득하고 보수 성향 지지자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하는 적극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눈 여겨 볼 대목은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고 비대위원장인 김용태 의원 자세다.  누구든 선출직은 자기희생과 헌신으로 보수의 가치를 보여 주어야 한다.  당협위원장이 누가 되든 간 보수세력인 금정구엔 주변정리를 쇄신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게 지역정가 분석이다. 호가호위 형 아첨인물들을 방치두면 지지세력을 잃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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