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영 금정구청장이 28일 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릴레이로 이어나가고 있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함께 시작한 환경 운동이다.

보유하고 있는 텀블러 사진을 찍은 뒤 내용과 ‘해시태그’(#)를 달아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인증이 이루어질 때마다 ‘No more Plastic Islands’ 캠페인에 1,000 원씩 적립되며, 수익금은 제주패스의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WWF 기부 등에 쓰여 진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김우룡 동래구청장과 이성문 연제구청장을 지목했다.

금정구는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텀블러 사진 콘테스트, 텀블러 대여, 커피전문점과의 자발적 협약 등을 통해 ‘공공부문 1회용품 제로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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