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사례관리 민·관 협업 시스템인 해피존 네트워크는 지난 22일 선두구동 탄생의 신비관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금정구 김훈 복지경제국장과 해피존 네트워크 사무국 고영찬 관장을 비롯한 민·관 복지 관련 22개 기관장과 실무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성과보고 발표회 및 2019년 사업을 승인하는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2012년 2월 구성된 금정 해피존 네트워크는 공적급여 제공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위기가구의 문제를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효과적으로 해결해 왔으며 2018년에는 위기 상황에 놓여있던 저소득계층 17세대에 대하여 집수리, 장학금 후원,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해 큰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금정구 내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정보북 「이웃에게 말 걸다. 토닥토닥」을 제작해 구민 누구나 필요한 복지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구민 복지체감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해피존 네트워크 2018년 성과발표회 및 기관장협의회를 통해 미흡한 점은 적극적으로 보완하고 2019년 신규 사업 솔루션위원단 구성 및 운영, 우수사례집 발간 등을 추진해, “해피존 네트워크가 금정구 복지의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서로 보살피는 따뜻한 금정구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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