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참석 특강…정치인, 시민, 당원 소통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10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자유한국당이 바뀝니다! 이제는 축제 같은 정치를!'이라는 주제로 내걸고 '자유시민정치박람회'를 연다.

한국당 부산시당은 "이번 정치박람회는 우리나라 정당사에서 처음으로 덴마크 '폴케뫼데'나 스웨덴의 '알메달렌' 정치축제와 같이 정치인, 시민, 당원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정치축제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당 대표, 조경태 최고위원, 한선교 사무총장, 김세연 시당위원장, 당 소속 부산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당 주요당직자 등이 참여한다.

당원과 시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각 당원협의회, 시당 주요 조직, 일반 시민(전국 입양가족연대) 부스가 마련된다.

황 대표, 조 최고위원을 초청해 20∼30분 정도 강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민과 당원에게 듣는다'는 코너에서는 시민과 당원이 자유발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부산의 미래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생각'을 취합해 발표하고 개정된 자유한국당 당헌·당규를 반영한 퀴즈 시간, 참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하는 '손에 손잡고 축제를 즐기자'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김세연 시당위원장은 "이번 정치박람회는 시민에게 정치가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니라 즐겁고 재미있는 것임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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