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사회동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최원수)와 부산경호고등학교(교장 김재두)는

지난 8일 금사회동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커피 바리스타 Basic 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사회동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굴 노력과 경호고의 사회공헌활동 의지에 힘입어 성사되었다.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시설, 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춘 경호고는 자치위원회의 협조 요청에 흔쾌히 응해 이번 사업에 동참했다.

‘커피 바리스타 Basic 과정’은 오는 4월 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금사회동동 주민을 우선으로 선착순 15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교육 장소와 프로그램 내용과 강사는 경호고에서 제공한다.

최원수 금사회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커피 바리스타 Basic 과정’을 잘 운영하고, 이후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심화반을 개설해 경력단절 여성들과 50+세대들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증대를 이끌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감경미 금사회동동장은 “지역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생동감 있는 마을을 만드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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