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한국당=도로박근혜당, 친일적폐당"지적

민중당 부산시당이 자유한국당 해체를 위한 총력 투쟁에 나선다.

민중당 부산시당은 15일 성명을 내고 "70년 분단에 기생하며 독재와 민생파탄으로 국정을 농단했던 적폐의 본산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가 독설을 뿜어대는 모습에 민생 제일 국회를 기대했던 국민들은 뒷목을 잡을 수밖에 없다"며 "민중당은 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후안무치의 자유한국당을 하루라도 빨리 퇴출시키기 위해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도로 박근혜당·망언·막장당·친일적폐당 자유한국당이 정치권에 존재하는 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물론이고 평화, 통일, 민생까지 단 한 걸음도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부산시당은 모든 당력을 총동원해 촛불혁명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적폐세력을 반드시 정의의 심판대에 세워 한국당을 해체할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민중당 부산시당은 18일 오전 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완전 해체를 위한 총력 투쟁 계획을 밝힐 방침이다.

또, 이날 오후 부산진구 서면에서 한국당 5·18 망언 3인방 퇴출을 위한 대국민 서명에 나서고 '국민들이 명령한다'는 주제로 시민참여마당을 벌인다.

부산시당은 다음달 20일 오후 서면에서 '자유한국당 해체, 적폐청산'을 위한 당원결의대회를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한국당 퇴출을 위해 매주 1차례 이상 부산지역 16개 구·군 별 주요 거점에서 정당 연설회, 보이는 라디오, 서명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총공세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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