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수)는 지난 14일 금정구 서3동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 쌀 2,130kg(시가 639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쌀은 저소득층 90세대와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린 이웃돕기 운동이다.

서동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 이어 회원이 쌀 한 포를 기부하면 금고에서도 쌀 한 포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다.

김경식 서3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는 서동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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