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 지원으로 입주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22일 ‘공동주택 관리 지원 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19년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 지원 단지와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신청 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과 공사비 원가산정 적정성 검토를 거쳐 금탑맨션 등 11개 단지의 공용시설물 보수공사에 총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정구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간 53개 단지의 옥상 방수, 단지 내 도로 포장 등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보수에 3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보다 많은 단지를 지원하기 위해 5천만 원을 증액한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정미영 구청장은 “지원 단지 중 대부분은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 때문에 그동안 보수가 어려웠는데, 이번 지원 사업이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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