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 제주 용눈이 오름에 할미꽃이 피었습니다. 지난해 까지는 여기 저기 보였는데 '지형 훼손' 때문인지 할미꽃이 올해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겨우 찾아 자연상태로 찍었습니다. 또 사람들이 꺾고 밟히며 훼손될 까 걱정 됩니다. 개인사유지라 관리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관계기관이 매입해, 보존관리가 절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4월5일)도 전국에서 수학여행 차 들린 학생들 때문에 '용눈이 오름'이 아파합니다.

휴식년제 또는 인원 출입제한제가 이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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