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운영의 체계적인 관리방법을 누구나 알기 쉽게 사례위주로 제작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아파트 운영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방법을 누구나 알기 쉽게 사례위주로 정리한 ‘아파트 관리비 절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총 136쪽 분량의 책자로 △아파트 관리의 개요 △아파트 관리비, 이렇게 운영됩니다 △아파트 관리비 절감사례 △관리비 절감을 도와주는 지원사업 안내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아파트 관리 부적정 사례의 총 5개 장으로 구성됐다.

가이드북에는 아파트 관리·운영은 누가하는지, 관리비는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는지 등 아파트 관리비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내용들이 이해하기 쉽게 사례위주로 설명되어 있다.

또한 아파트에서 자주 실수하는 대표적인 지적사례를 소개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아파트 단지 스스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가이드북의 핵심인 3장과 4장에서는 아파트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비 절감 노하우와 금정구 소재 관리비 절감 우수단지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관리비 절감을 도와주는 각종 지원 사업을 안내하여 아파트 단지의 자발적인 참여로 관리비 절감을 실천토록 하였다.

구민 6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금정구는 구민의 삶의 질과 매우 밀접해 있는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지난해 8월 부산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지원팀’을 신설하고 아파트 관리비 절감과 관리운영의 투명화를 위한 △공동주택 관리지원단 운영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아파트 계약원가 자문 서비스 등 차별화 된 공적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건전한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고, 관리비 절감을 통해 입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주거 만족도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북은 금정구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배포될 예정이며, 구 홈페이지(www.geumjeong.go.kr)를 통해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정미영 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관리비가 알뜰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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