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흥례)는 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준비한 미역국, 돼지고기, 과일 등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흥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만큼 앞으로 우리 지역이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행복한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해태 서1동장은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께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평소 외로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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