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일출봉·만장굴 관람료 7월부터 대폭 인상
제주 성산일출봉·만장굴 관람료 7월부터 대폭 인상
  • 강정인 기자
  • 승인 2019.05.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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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에서 관광객들이 우비를 입고 탐방하고 있다.2019.4.23/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성산일출봉과 만장굴의 관람료가 7월부터 대폭 인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세계유산본부는 7월1일부터 성산일출봉 입장료를 성인은 2000원에서 5000원, 청소년‧군인‧어린이는 100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체 관람인 경우 성인은 1600원에서 4000원, 청소년‧군인‧어린이는 8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린다.

만장굴 입장료는 성인 2000원에서 4000원으로, 청소년‧군인‧어린이는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린다. 단체 관람은 성인은 1600원에서 3000원으로, 청소년‧군인‧어린이는 800원에서 150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관람료가 오른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일출봉과 만장굴의 관람료 인상은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당초 제주도는 지난해 2월 유네스코 등록유산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그해 7월부터 일출봉과 만장굴 관람료를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1년간 유예됐다.

성산일출봉과 만장굴은 2007년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일부다.

지난해 성산일출봉 방문객은 182만명, 만장굴 방문객은 75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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