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는 14일 금정소방서 제6대 남성의용소방대장에 최동휘 외과전문의가 취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방은 화상 전문의가 의용대장에 취임하면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상 환자 발생시 직접 치료하는 등 의용소방대의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상 전문의가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것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최동휘 의용소방대장은 "숨은 일꾼들을 의용소방대원으로 적극 영입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등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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