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최대 35시간 근무 가능해져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최대 35시간 근무 가능해져
  • 강갑준
  • 승인 2019.06.11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영 기자

 육아 등의 이유로 하루 중 일정 시간을 정해 근무하는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근무시간 선택범위가 확대된다.

또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근속승진 시 경력 인정을 확대해 기존보다 승진이 빨라진다.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주 20시간(±5시간)까지 가능했던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근무시간 선택범위가 주 15∼35시간까지 확대된다.

이를 통해 하루 4시간 이상 일하기 어려웠던 경직된 근무형태가 유연해져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업무 집중도와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근속승진기간 산정 시 기존에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적용하던 것을 근무기간으로 완화, 경력 인정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주 20시간 근무자가 7급에서 6급으로 근속승진하기 위해 22년이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15년이면 가능하다.

앞으로 전문임기제공무원을 채용할 경우에도 일반직과 마찬가지로 '기능장' 자격증을 채용 요건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보직 부여 시 배우자 등 가족이 거주하는 지역을 고려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해 공무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황서종 처장은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근무여건이 개선되고 인사관리의 합리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