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은 고기압 영향을 받아 맑은 가운데 강한 햇빛의 영향으로 내륙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오후 2시 30분 기준 금정구가 31.6도를 기록했고, 부산진구가 30.5도, 동래구 30.1도까지 올랐다. 공식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은 26.8도에 그쳤고, 해운대구는 28.8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주말과 휴일인 22∼23일 부산은 구름 많은 흐린 날씨를 보여 아침 최저기온이 18∼19도, 낮 최고기온이 24∼25도에 그쳐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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