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영환, 이하 금정신협)은 지난달 28, 금정구 구1동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박영환 이사장은 올해도 폭염이 우려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생활에도 순풍이 불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냉방용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금정신협은 구서1동의 든든한 민간복지자원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에 선풍기, 난방매트 등 계절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선풍기는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영희 구서1동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지낼 것 같아 다행이라며 본격적인 더위를 알리는 소서를 앞두고 폭염 취약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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