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청 강서경, 창원시청 유민화가 춘천오픈 여자복식에서 우승했다.

지난 19일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열린 춘천오픈 여자복식 결승에서 강서경-유민화 복식팀은 수원시청 김나리-홍승연 팀을 6-4, 6-2로 이기고 우승했다. 지난 2월 여수오픈 때 짝을 맞춰 준우승한 강서경-유민화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강서경 선수는 안동오픈에 이어 춘천에서 우승해 기쁘다. 열심히 뛰어준 파트너에게 고맙게 생각한다영월대회와 전한국선수권에서도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서경 선수는 2019년 부산 금정구청팀으로 소속을 옮긴 후, 안동오픈 복식 우승·춘천오픈 복식 우승 등 팀의 맏언니로서 금정구청팀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